분류 전체보기 (2510)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염속의 백련향 축령산 자락 금곡마을 백련지 축령산 세심원 장독대 행렬 장성의 문화유산 돌아보기 <1> 진원리 5 층 석탑-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04호 - 전남 장성군 진원면 고산리 묘동마을 전방 500m 지점 농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원래는 5 층이었으나 현재는 4 층만 남아있는데, 고려시대 때의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애당초 마을뒷편 불대산록 탑생이골(탑동)의 절터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이 탑은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현재의 자리에 서게되었다고 한다.80여년 전 어떤 일본인이 山主로 부터 헐값에 인수하여 일본으로 옮기려 했는데, 官에서 이를 저지하여외부 유출을 막았고 이 때, 탑 속에 들어 있던 순금불상(엄지손가락 크기였다고 전함)을 압수하여진원면사무소 금고에 보관하여 왔으나, 해방직후 행정이 어수선한 틈에 없어졌다고 한다.(일설에 의하면, 탑이 헐릴 때 불상이 당에 떨어져 있던것을 후일 나뭇꾼이 발.. 탄생 500 주년, 다시 하서를 생각하다. 3편 도학의 발자취 백화정 (百花亭) - 오석에 적힌 내용을 옮겨보면 이렇다 - 백화정은 1552년에 건립된 하서선생의 외헌(外軒)이다. 민씨할머니께서 낙남(落南)하여 손수 잡은 이 집터에서 태어나신 선생은 선고의 유명을 받들어 복상중에 서둘러 사당과 외헌을 짓고 안채를 개축하였다. 난산을 바라보며 죽림에 둘러싸인 백화정은 선생의 지극한 효성과 충절이 서려있는 곳이다. 선생은 1549년에 순창에서 대학강의발(大學講義跋)과 천명도(天命圖)를 짓고 1550년에 맥동본가로 돌아온 후 10년 동안 오로지 학문에 전심하셨다. 노소제(盧蘇齊), 이일제(李一齊), 기고봉(奇高奉)과의 강론과 질정(質正) 선생의 심오한 도학(道學)을 집약한 주역관상편(周易觀象篇)과 서명사천도(西銘事天圖)의 저술이 모두 여기에서 이루어졌다. 뜰.. 탄생 500 주년, 다시 하서를 생각하다. 2편 필암서원 - 필암서원- 장성군 황룡면 377 원필암마을 (사적 제 242호) 하서 김인후를 배향한 서원으로 1590년(선조 23) 문인들의 발의로 장성읍 기산리에 세워졌으나 1597년 정유래란으로 소실되었으며 1624년(인조 2) 황룡면 증산동으로 위치를 옮겨 복설하였다. 1622년(현종 3) 유생들의 상소로 '筆岩'이라는 賜額(사액)을 받았으며, 1672년 수해의 우려로 지금의 필암리로 옮겨 다시 세웠다. 1786년(정조 10) 하서의 제자 고암 양자징이 추가로 배향되었다. 날아오를 듯 경쾌한 처마선이 눈 맛을 시원하게 한다, 약간 고개를 숙여고 드나들도록 만든 출입문은 이 곳이 강학의 공간이요 성현의 주향처니 마음을 낮추고 예를 갖추라는 뜻. 문루(門樓)에 내걸린 편액 廓然樓(.. 탄생 500 주년, 다시 하서를 생각하다. 1편 여흥민씨의묘 靑山自然自然 綠水自然自然 山自然水自然 山水間我亦自然 已矣哉 自然生來人生 將自然自然老 청산도 절로 절로 녹수도 절로 절로 산 절로 수 절로 산수간에 나도 절로 이 중에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 절로 오는 8월 28일(음 7, 19)은 하서 김인후(金麟厚)선생이 이 땅에 태어난지 500 주년이 되는 날. 등잔밑이 어둡다고 했던가.!깊고 넓은 하서선생의 은혜로운 후광을 업고 장성이라는 지역사회에서 여태껏 살아왔지만선생의 삶과 사상에 대해 도대체 제대로 아는 게 몇 가지나 될까.?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 가운데, 노쇠한 애마를 간신히 어르고 달래, 위대한 선생의 발자취를 한 번 따라가 보기로 한다. 먼저, 하서가 이 곳 장성땅에 태어난 원류를 살펴보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 원림(園林)과 고가(古家) 순례 (1) 연계정(전남 담양군 대덕면) 미암 유희춘(1513년∼1577년)이 학문을 강학하던 공간으로 임란으로 소실한 것을 문인들 90여명이 힘을 모아 중건하면서 정자 앞의 계류 이름을 따 연계정이라 하였다. 후로 여러 차례에 걸쳐 중건을 하였다. 연계정에 피어난 노랑상사화 미암 유희춘은 중종에서 선조때까지의 학자로서 호는 미암이요 자는 인중이다. 1538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정언등을 지내다 양재역 벽서 사건에 연루되어 제주도와 함경도 종성등에서 장장 19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유배생활을 했다. 명종때에 비로소 풀려나서 선조초에 대사성, 대사간 등을 지내고 선조때에는 이조참판을 지낸 선비이다.성리학에 침잠했으며 사후에 좌찬성에 임명되고, 문절공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모현관과 연지연계정 원림의.. 광한루원(廣寒樓苑) 광한루원(廣寒樓苑) - 전북 남원시 8월의 광한루원 완 월 정 전설에 의하면 광한루는 천상의 광한전을 재현한 것이며 이 완월정은 인간이 달나라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 달이 뜨는 동쪽을 id하고 있는데 전통양식의 누각으로 광한루원의 절경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다.완월정은 1969년 기존 호수를 확장하여 인공 방장형 호수를 축조한 후 수중누각으로 신축한 것인데 2층 누각이다. 누각의 이름은 옛날 남원성 남문의 문루(門樓)인 완월루(翫月樓)에서 따온 것이다. 동학농민동기(1894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남원성의 남문인 완월루가 지금의 제일은행 네거리에 있었다.남원성의 사대문은 향일루(동문), 망미루(서문), 공진루(북문), 완월루(남문)인데 그 중 남문의 누각인 완월루의 완월을 따서 완월정이라 했다. 전.. 노고단에 올라 태풍 덴무를 초청하다 노고단 풍경(1.507m) - 전남 구례군 노고단 원추리 노고단 대피소 하경 긴산꼬리풀 이질풀 물봉선 구릿대 동자꽃 노고능선 반야봉 원경 저기 반야봉 너머 묘향암을 거쳐 이끼폭포로 내려설 예정이었는데... 노고단을 배경으로 석양빛을 받고있는 원추리 행렬 치달리는 운무의 향연 노고단 평원을 향해 달려오는 운무 박새 목책 안으로 빼꼼히 고개를 내민 노고 원추리 반야봉을 덮어가는 운무 저 멀리 만복대와 고리봉 라인 내려오는 운무, 이제 그만 대피소로... 지리산정에서의 노을 감상 날씨가 심상찮을 거라는 예보와 예감이... 이튿날,성삼재에서의 하경 남원 고기댐 풍경 성삼재에 내려 주섬주섬 행장을 꾸리고서 노고단을 .. 이전 1 ··· 235 236 237 238 239 240 241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