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수도회 제7차 수련
(4편)
포덕 158년 9월 15~19(4박5일) 中 넷째 날 스케치
천성산 적멸굴 탐방
진주 일반성면 수암 김희수 동덕님 댁에서의 저녁 기도식.
아침 기도식
원동마을 회화나무의 안위를 살펴봅니다.
물안개 피어나는 호수와 부추꽃밭
마을 앞에 자리한 아침 호수 풍경
원동 마을에 쏟아지는 아침 햇살.
수암장님 댁에서 가꾼 방풍을 비롯한 각종 무공해 푸성귀 밥상.
원동 수덕실의 아침.
양봉업자(?)로 변신하신 곡암장님의 동정.
천성산 내원사 가는 길.
두 개의 벤취가 놓인 이곳에서 냇물을 건너 천성산 적멸굴 탐방에 나섭니다.
하늘이시여~~!
적멸굴 탐방에 앞서 스승님을 기리는 천도교 수도회 8人의 지극한 心告.
적멸굴을 향하여 천성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첫 조망처.
스승님의 지극한 기운을 가슴에 담아오겠노라는 다짐.
두 번째 조망처.
내원사를 품은 계곡, 계곡 들.
대밭을 지나면 적멸굴에 이르게 됩니다.
드디어 당도한 적멸굴 입구.
병진년(1856) 4월 (수운의 나이 33세).
언양 천성산(千聖山) 내원암(內院庵)에 들어가 49일간 기도를 시작 한다.
이 첫 번째 기도는 숙부인 최섭(崔섭)이 환원하는 바람에 47일만에 중단하고 하산하게 된다.
34세 때인 정사년(1857) 6월.
두 번째로 이번에는 내원암 조금 아랫쪽 산길을 따라 올라간 지점에 자리한
자연 동굴 적멸굴(寂滅窟)에 들어가 49일 기도를 마치게 된다.
적멸굴 탐방을 제안하신 성수당님께서 굴 내부 맨 안쪽을 살펴 보시는 모습 .
정심당님의 수심정기.
적멸굴에서 내다 보이는 대숲.
적멸굴에서의 청수 봉전과 주문 수련.
적멸굴 입구 상단.
굴 내부에 고인 적멸수寂滅水
몇 개의 천성산 자연 동굴 가운데 가장 맑은 물이 고인다고.
적멸굴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철쭉 한 그루.
수암 김희수 동덕님의 지극한 心告.
계속되는 주문 수련.
적멸굴 49일 수도 두 번째 주인공 소춘 김기전金起田 선생의 약력.
보성전문(普成專門) 출신으로 1909년 천도교에 입교, 매일신보사 사원으로 일했다. 강직하면서도 사교성 있는 그는
상대방을 감화시키는 매력이 있었으며, 폐병 3기의 증세를 10여 년만에 신념과 기원으로 완치할 수 있을 정도로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였다. 1923년 ‘천도교 청년당’의 창당에서 비롯되는 그의 청년운동은 천도교 7부문 운동의
선두에서 민중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했으며 『개벽』지의 주간으로서 대중계몽의 논문을 발표하고 부문운동의
각 기관지에도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개벽』의 주필을 맡아보면서 이 잡지에 매호 논설·수필·시 등을 발표했다.
1921년 이정호, 방정환 등과 함께 천도교소년회를 조직하여 소년운동을 전개하였다. 천도교 소년회는 창립 후
어린 사람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어린이’라는 새말을 사용하고, 소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촉진시키기 위해
1922년 5월 1일을 ‘어린이 날’로 정하였다. 이후 이듬해 3월 『어린이』를 창간하였고, 전국 각지에서 동화구연대회,
소년문제강연회 등을 개최하여 소년운동의 활성화를 모색하였다. 해방 후 북한지역에서 천도교회 수습을 목적으로 활약중
1948년 3월 1일 반공의거운동(3·1재현(再顯) 운동)이 일어났을 때 행방불명되었다.
교인들은 1948년 4월 북조선 종무원(宗務院)대회에서 그를 종무원 도사장(道師長)에 추대하였다,
저서로 『천도교당당지』·『천도교청년회당지』·『당헌석의 黨憲釋義』·『조선지위인』 등이 있다.
1917년 이광수의 『무정』에 대한 최초의 실천비평인 「무정 12회를 독하다가」를 발표했다.
시 「금싸락」과 「옥가루」는 일제의 검열로 삭제되었다.
(백과사전 참조)
"하늘이시여!~~~"
떠나면서 돌아본 적멸굴 초입.
적멸굴을 다녀온 정심당님의 감응무(感應舞)
천성산 내원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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