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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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계통의 꽃들은 겨우 이 삼일 정도면 파장임을 잘 알면서도
괜시리 미적거리다 오늘에야 찾아간 백양사 백양꽃.
아니나 다를까!
축 늘어진데다 비까지 맞았으니 꽃대가 제대로 서 있을리 만무.
이리 저리 드러누운 처참한 모습에다 렌즈를 들이밀기 난감하여
광각 만으로 대충 서너 장 철푸덕대고 돌아 서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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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자!.... 지금쯤이면....
위도 '백상사화'가 그 여리여리한 자태로 갸심을 후벼 팔 터인데~~,
우왕!~~
이를 어쩐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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