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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살롱 드 월봉

2014 고봉문화제 <2편>

- 2편 -

고품격 문화살롱  salon de wolbong  

 

 

휴식타임

 

 

목욕중인 두 필과 물 밖의 두 필. 사람들의 행색은 중국풍이다.

윤두서의 말 그림은 그의 생전에도 중인들을 중심으로 가짜가 떠돌아 다닐 정도였다고.

 

이번 전시회에는 윤두서의 그림으로 추정되는 작품도 볼 수 있다.

 

'낙마도'의 부분으로 말에서 떨어진 이가 윤두서 라는 의견도 있는데

이 그림은 숙종이 직접 감상한 것으로 도화서에서 그렸을 거라는 평이 우세하다고.

 

- 노승도 -

 

 

 

- 나무 아래 노승도 -

 

 

 

 

 

- 심득경 초상 -

 

 

 

 

윤두서가 그림 공부에 사용했던 수입서 '고씨화보'

 

 

공재가 직접 새긴 인장 들

윤공

 

 

- 윤두서의 자화상 -

1937년 당시에는 도포자락이 남아 있었다. 적외선 촬영 결과 그 말이 사실임이 밝혀졌다.

 

자신의 자화상을 그린다는 것, 그것도 정면상을 그린다는 것은 

 자의식이 대단히 높았다는 뜻.

 

윤두서의 자화상은 정본이 아니라 밑그림 즉 초본인 것이다.

 

 

 

 

 

 

- 마상미인도 -

 

 

 

 

- 강가에서 달을 완상하는 작품이다.-

 

방작도(아래 그림 전부)를 비교해 보았다.

 

고사가 매화를 기다리는 작품이다.

 

 

 

조선시대에는 풍속화라 부르지 않고 '속화'라고 했다.

 

 

 

 

 

기름 먹인 종이에 그린 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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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봉 백광홍(岐峯 白光弘) 서별곡關西別曲 -

(낭송 : 기봉 후손 백금식 선생)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자료 인용 최강현역주 한국고전문학전집3권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간)

 

참고문헌 韓國歌辭文學의 硏究(李相寶, 螢雪出版社, 1974), 韓國歌辭選集(李相寶, 集文堂, 1979), 關西別曲硏究(李相寶, 국어국문학 26, 1963),

  關西別曲攷異(金東旭, 국어국문학 30, 1965), 關西別曲과 出關詞(高敬植, 국어국문학 36, 1967).(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555년(명종 10) 백광홍()이 지은 기행가사로써 지은이가 평안도 평사()가 되었을 때

그곳의 자연풍물을 두루 돌아다녀 보고, 그 아름다움을 노래한 작품이다. 우리나라 기행가사의 효시로,

 작자의 문집 『기봉집()』에 실려 있다. 이 작품의 영향을 받아 25년 뒤에정철()은 체재와

수사()를 모방하여 「관동별곡」을 지었다.여덟 문단으로 되어 있다.

 

제1문단은 “관서명승지에 왕명으로 ”부터 “귀심()이 르거니 고향을 사념랴”까지로,

왕명을 받들어 임지로 떠나는 심정을 읊었다.제2문단은 “생양관() 기슭에 버들죠차 프르럿다”까지로,

부임하는 도중의 여러 곳을 노래한 것이다. 벽제와 임진강·천수원을 지나서 송경·황강·구현을 넘어 생양관까지의

노정이 묘사되었다.제3문단은 “세마태() 홍의()예 객흥()이 엇더뇨”까지로, 평양의 문화제도와

 대동강·연광정·부벽루·능라도 등의 풍경을 읊었다. 제4문단은 “일국 웅관()이 팔도 위두()로다”까지이다.

백상루에 올라서 청천강을 바라보고, 철옹성에서 사방을 내려다보는 경치가 팔도강산에서 으뜸이라고 읊었다.

제5문단은 “이 경()도 됴커니와 원려()인 이즐쇼냐”까지로 나누어진다. 약산동대에 올라가서 자연승경 속에

아름답게 치장한 기생들을 거느리고 풍악을 들으면서 술잔치를 베푸는 즐거움을 읊었다.제6문단은

 “시평무사()홈도 성인지화()로다”까지로 볼 수 있다. 지은이가 위엄을 떨치고 일행과 함께 도남을 넘어

 배고개[]와 설한령()을 지나서 장백산 근처의 오랑캐마을까지 돌아다녀 보고, 시절이 태평무사함을 읊었다.

제7문단은 “대황()은 장려()야 침이하지교()로다”까지로, 압록강에 배를 띄워놓고

옛날을 생각하며 술잔치를 베풀면서 통군정까지 내려온 것을 읊었다.

제8문단은 마지막 “미구상달천문()리라”까지이다. 서쪽 변방을 살펴보고 본영으로 돌아오니

마치 신선세계에서 놀다 온 것 같으나 어버이를 생각하면 눈물이 흐르고 임금이 그립다고 읊었다.

참고문헌

  • 『한국가사선집(韓國歌辭選集)』(이상보, 집문당, 1979)
  • 『한국가사문학(韓國歌辭文學)의 연구(硏究)』(이상보, 형설출판사, 1974)
  • 「관서별곡(關西別曲)과 출관사(出關詞)」(고경식, 『국어국문학』36, 1967)
  • 「관서별곡고이(關西別曲攷異)」(김동욱, 『국어국문학』30, 1965)
  • 「관서별곡연구(關西別曲硏究)」(이상보, 『국어국문학』26, 1963)

 

 

 

 

 

 

 

Haneda Ryo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