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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묵방도담

제1회 묵방도담 (默芳道談) <3부>

 

1회  묵방도담 (默芳道談)   

주제 : 영성(靈性)

 

동학(東學)의 영성 : 오문환 교수 (연세대 정치학 박사)

 

 

둘째날 아침 산책

 

 

 

사진상 뒷 줄 왼편부터

신원스님, 오문환 교수님, 최종수 신부님, 일포 선도사님, 법화 양시창님,

독일인 노베트님, 전택원 박사님, 현장스님, 봄날 송순현님, 무경 최재일님.

 

사진상 앞 줄 왼편부터

청해 오재벽님, 혜월 정혜자님, 한솔 한미영님, 시원 박태후님, 김귀옥님, 일여 양진숙님, 조옥경 교수님.

 

 

청수(淸水) 봉전 (동학 천도교 의례)

 

 

 

天道敎經典 송가 62쪽 '청수봉전가'

 

 

 

 

동학(東學)의 영성 : 오문환 교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동 대학원 정치학 석·박사(한국정치사상 전공)
北京大學校 政治學與行政學系 硏究學者.
경기대·성균관대 등 강사
연세대 사회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학문지원 책임연구원
【저서】『사람이 하늘이다: 해월의 뜻과 사상』(솔출판사, 1996)
【공동저서】 『한국정치의 재성찰-전근대성, 근대성, 탈근대성』(한울, 1996),

『삶의 정치-통치에서 자치로』(대화출판사, 1998), 시민운동론: 이론적 배경과 각국의 사례』(법문사, 1999), 『해월 최시형과 동학사상』(예문서원, 1999), 『한국정치사상사』(집문당, 2002) 등.

 

 

 

 

 

 

 

 

 

 

 

 

 

 

 

 

 

 

 

 

 

 

 

 

 

 

 

 

 

 

 

 

 

 

 

 

 

 

 

 

 

 

 

 

 

내변산 탐방

 

 

 

내변산 실상사지에 원불교 성지가 자리하게된 배경에 대한  현장스님의 설명.

 

 

 

실상사지(實相寺地)

 

1986년 9월 8일 전라북도기념물 제77호로 지정되었다. 내변산의 천왕봉과 인장봉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689년(신문왕 9)에 초의선사(草衣禪師)가 창건하였고, 조선시대 양녕대군(讓寧大君)이 중창하였다고 전해진다.

근세에 와서는 원불교 교조 박중빈(朴重彬)이 이 절에서 수련하여 도통하였다고 전해진다.
변산에는 실상, 내소, 선계, 청림 등 4대 사찰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중의 하나이다.

고려시대에 만든 불상과 대장경 등 중요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었으나, 1950년 6·25전쟁 때 사찰과 함께 전부 소실되었다.

또 이곳에는 《효령대군원문(孝寧大君願文)》 《고사경(古寫經)》 《고인경(古印經)》 등 수백권의 책이 있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와편 등이 출토되었고, 3기의 석조부도가 있다.

그 중 2기는 종형부도(鐘形浮屠)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6·25전쟁 전에는 대웅전, 나한전(羅漢殿), 산신각(山神閣),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었다고 하며,

 특히 대웅전 안에는 《화엄경소》 등 경판이 보존되어 있었다고 한다.


 

묵방한담과 함께 봉래9곡 그 내밀함 속으로...

 

 

 

봉래9곡의 너른 암반위에 새겨진  예서체의 달인 동초 김석곤의 "봉래구곡"

길이 5m 에 폭은  1m 가량의 대작이다.

 

 

 

 살아 생전 유복했다는 동초,

정읍을 비롯한 인근의 명승지마다에서 그의 글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동초의 고숙이 된다고 하는 수당 김교윤의 이름도 새겨져있다.

 

 

 

사시장철 늘 푸른물로 넘실대던 풍경이 가을 가뭄으로 바싹 말라버렸다.

 

 

 

이 지경인 마당에 저수지 윗쪽에 자리한 직소폭포에 올라가 봤자...

봉래구곡을 돌아 나와 우동제를 거쳐 내소사로.

 

 

 

내소사에서 급조된 이른바 전나무 트리오

 

 

 

 

 

 

 

 

 

 

 

 

 

 

 

 

 

 

 

내소사 대웅전 내부 화려극치의 내출목

 

 

 

 

 

 

 

 현장스님의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