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련암(완주 비봉면) / 덕진연못(전주시)
2011. 7. 18
홍련암
아직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할 듯.
토굴 앞에 언제나 정갈한 모습으로 놓여있던 흰고무신이 보이질 않는다.
새로 오신 비구니 스님께서 내 놓으셨다는 문구라는데...
전주 덕진연못
****************************************************************************
홍련암 연지....
조성 당시 너무나도 정갈한 모습에 모두들 경탄을 금치 못하던 기억.
신묘년 여름날,
이젠 더 이상 예전의 모습을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봐야겠다.
뭐랄까...?
홍련에 서리던 서슬 퍼런 고고한 기품을 더 이상 찾기 어렵더라는 말씀.
전주 덕진 연못,
언제나 그렇듯, 관리가 깔끔한 인상적인 모습.
연지에 지는 노을 감상은 홍백련 감상의 마무리이자 아름다운 보너스.
'자연 > 산행·여행·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례 곡전재(穀田齋) (0) | 2011.08.16 |
---|---|
구례 논곡리 삼층석탑 (0) | 2011.08.16 |
여산기행 (0) | 2011.07.20 |
관촉사 은진미륵 (0) | 2011.07.20 |
궁남지 연향 (0) | 2011.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