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리 마애여래 좌상
2011. 4. 9
대동제
답사 일행
사리봉에서의 조망
금송
지니온 능선
발바닥 바위
월곡리 마애불 옆 암벽에 뚫린 천연동굴
아마도 수행처 역할을 톡톡히 했을 터.
저기 저 암벽에...
※ 월곡리 마애여래좌상
고려시대 - 높이 5.5m
용암사지 마애불이 위치한 구정봉과 직선거리로 약 2.5km가량 떨어져 있고
용암사지마애불과 거의 마주보고있는 형태이다.
건너편의 용암사지보다 늦은 고려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며
전남유형문화재 제 149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있다.
※ 월출산 월곡리 마애불두
월곡리 마애여래좌상에서 좌측으로 20m정도 떨어진 높은 암벽에 위치하고 있다.불두 부분만 양각되어 있고 높이는 약 2m정도. 불신 전체를 조각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추측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미완성으로 남아있다.
靈岩 月谷里 원앙寺址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산 3
월곡리 마애불에서 큰골로 내려오는 중에 만날 수 있었는데
시누대가 어찌나 빽빽하게 점령하고 있는지 뚫고 들어갈 수가 없을 정도여서
자세한 규모를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얼레지
큰골로 하산하며 돌아본 모습
위쪽 가운데 암봉에 월곡리 마애불이 조성되어 있다.
큰골
큰골에 엎드린 마애불?
마치 경주 남산에서 발견된 '열암곡 마애불'을 보는 듯.
영암 상수원
오른쪽 능선상 가장 큰 바위 사면에 '월곡리 마애불'이 조성되어 있다.
당겨본 모습
대동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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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리 마애불'이 단순한 유형문화재 정도의 대접을 받는 까닭이 몹시 궁금하다.
적어도 '보물' 정도의 지정은 받아야 마땅하지 않을까?
알고 찾아가기 전에는 그냥 지나치기 십상인 월곡리 마애불 좌상.
정식 등반 루트가 아닌 비지정 등산로에 위치하고 있기에 접근하기가 난망한 상태.
월곡리 마애불 좌상에서 큰골로 내려오다 '원앙사지'를 찾게 된 것도 큰 수확.
금번 마애불 순례는 '국공단'의 정식 협조를 얻어 산을 오르게 된 것이다.
월출산.....!
더 깊게 접근하면 할수록 무한히도 신령스런 산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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