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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울창한 삼나무가 인상적인 / 외나로도 봉래산

 

                      @ 봉래산 (410m)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 무선기지국 - 봉수대 - 용송 - 시름재 - 삼나무숲 -

                         외딴집 - 무선기지국(원점회귀) [약 4 시간 소요]

 

                      @ 2008, 7, 26 토요일, 팀백두와 함께

 

 

 

출발 기념 컷

 

 

 

 

들머리 미팅 

 

 

 

가운데 안부가 "시름재"이고

그 너머 구름이 걸쳐진 산은 "마치산"

 

 

 

 

좌측은 마약님 우측의 산님은 (?)

 

 

 

 

백두의 공인 다정 커플

 

구름나그네님과 하늘향기님

 

 

 

 

나로도 건너 저 멀리론 비자나무 숲이 울창한 천등산

 

 

 

 

 

다산님과 이쁜이모님의 포즈

 

 

 

 

아직 닉을 몰라서리....

 

 

 

 

외나로도의 진주,  울창한 삼나무 수림

 

 

 

 

 

김프로님의 천하 조망

 

 

 

 

거북도 열심히 기어오르고...

 

 

 

 

봉래산 산신령님....

 

백두의 미적 수준(?)은 감히 이러하옵니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무인도 "꼭두여"

 

두개로 나뉘어져 마치 고래 처럼 떠 있는 모습인데

앞쪽의 외나로도와 저 사이로 사납게 해류가 흐른다

 

 

 

 

 

 

산객의 연륜이 자연스레 배어나는 나비님의 친구분

 

 

 

 

하늘향기님의 미소

 

 

 

 

홍길동의 집에서 오디 서리의 추억이.....

 

나비님의 다정한 친구분

 

 

 

 

 

바비 인형은 바로 이 분을 모델로 했다느 소문이....

 

바비님

 

 

 

 

배냥여행님의 곁님

 

 

 

 

백두 모든 여인네의 총사령관 푸른나비님

 

 

 

 

봉래산과의 궁합이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불로초님과 진시왕님

 

 

 

 

어디를 가시는지가 궁금하신분은 향기님께 여쭈어 주시길...

 

 

 

 

죽어서 더욱 극진한 대접을 받고있는

 

이름하여 봉래산 "용송"

 

 

 

 

 

 

 

천지인님 부부의 애정산맥

 

 

 

 

이쁜이모님

 

 

 

 

향기님

 

 

 

.... ?

 

 

 

 

 

 

 

 

 

봉래산의 진주 삼나무 흑림 속으로...

 

 

 

수령이 물경 80 년 이랍니다

 

 

 

삼나무는 일본을 대표하는 수종이기도 하다

 

 

 

일제때 일인들이 시험림으로 조성했다고

 

 

 

가히 흑림이랄 수 있는  울창한 삼나무 수림대의 끝자락

 

 

 

삼나무 수림대를 빠져나와 돌아본 모습

 

 

 

 

누리장나무

 

 

 

원점회귀 산행의 끝자락

 

 

 

우주센터

 

외나로도를 우주센터로 선정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발사체가 떨어지게 되는 지점의 동남쪽 바다에 섬이 없어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이라는 애길 들은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산행을 끝내고 찾은 나로도 해수욕장

 

 

 

 

 

 

나로도냐....  나라도냐....

 

지명에 대한 이런 저런 애기들 모두 나름대로 근거를 갖고있다고 한다는데

암튼,고흥인들은 대개들 나라도로 발음하고 있는 현실.

 

조선조 때 외나로도에 군마용 말을 사육한데서 "나라도"라 부르기 시작했다는 설과

일제 때 일인들이 섬 이름을 등재하는 과정에서 한자 표기를 "나로도" 했다는 얘기 등등.

 

아무튼,나로도하면 예전 삼치잡이가 유명했었고 심지어는 일제 때 이미

상수도와 전기가 들어왔다고 하는걸 보면 대단한 경제력을 지녔던 섬이 분명하다.

 

고흥반도엔 널린게 해수욕장이다. 나름대로 다 특색이 하나씩 있다.

가령 일출이 기막힌 장소랄지, 아니면 낙조가 기가막히달지...

 

나로도 해수욕장만 해도 바로 옆에 울창한 난대림 식생의 보고  

천연기념물 362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자리하고있다.

 

봉래산행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 울창한 삼나무 숲길을 걷는 것이다.

멀리서 보면 마치 검은 숲으로 보일만큼 빽빽한 모습이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삼나무 숲 속으로 들어서면

곧장 서늘함을 느낄 정도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가지치기 등이

다소 아쉽다고 해야겠다.

 

우주센터가 들어서면서 그야말로 천지 개벽을 하고 있는 섬,외나로도

부디,후손들의 입에서 개발과 보존의 밸런스가 환상이었다는 평가를 얻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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