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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미완의 산행 (운동산~금전산)

 

*  운동산 (雲動山) 465.2m  전남 순천시 상사면 선동

*  도선암 ~ 정상 ~ 초곡마을  약 5 km  3 시간 30 분 소요 (알바 1 시간 포함)

 

*  금전산 (667.9m)  전남 순천 낙안면

*  불재 ~ 구능약수터 ~ 궁글재 ~ 정상 ~ 금강암 ~ 낙안온천 약 5.6km 2시간 30분 소요

  

*  호남지리탐사회와 함께 

*  안내 - 순천문화원 부원장님

 

 

 

운동산 도선암 (雲動山 道詵庵 ) 전경

 

 

 

 

도선암 하경

 

저 아래 선동 마을엔 도선국사 모친의 묘가 있다고....

 

 

 

 마애삼존불 (근자에 조성된 것으로 보임)

 

 

 

 

조사전을 들여다 보니.... ( 도선국사 ? )

 

 

 

운동산 정상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호사산(523m)과 오봉산(501.6)으로 이어지는 루트를 찾기 위해  여기 저기 왔다 갔다.....

 

  

 

여자만의 풍경도 눈에 들어옵니다

 

 

 

 호사산으로 이어지길 바라면서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고 보니 초곡 마을이라.

지도 상으론 이어질 것 같았는데....

끝내, 이어지는 루트를 찾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불재로 이동, 금전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초록마을의 효행비 앞에서 중식을 든 연후  오늘의 마지막 목표로 삼았던

오봉산을 오르기 위해 불재로 이동하여 들머리를 찾고 있는데 현지인이 손사래를 칩니다.

 

길이 없어 오르기가 어려울 거라는 애기.

 

그렇다면, 오봉산 역시 훗날을 기약하고 돌아설 수 밖에 없다는 결론......?

 

 

돌아서 바라보니 금전산이 눈 앞에 있습니다.

뭐, 여러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당장에 올라야죠.

 

 

 

 

금전산을 오르면서 돌아본  오봉산 

 

 

 

구능약수

 

이 곳에도 어김없이 전 하는 쌀 타령 전설

세끼분의 쌀 밖에 안 나오는데 손님이 찾아들어 부지깽이로 쑤셔대니 

쌀은 아니나오고 쌀 뜨믈만 나왔대나 어쨌다나....

 

 

 

 

 애당초, 오늘의 마지막 목표로 삼았던 오봉산 이건만.....

 

 

 

금전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금전산 정상에서..

 

 

 

금전산 정상에서 

애시당초 오늘의 목표였던 3 개의 산을 바라봅니다

 

멀리 맨 왼쪽이 운동산, 그리고 오른쪽으로 호사산과 오봉산이 차례로 도열한 모습

 

 

 

낙안읍성 일대 조망 중

 

 

 

금강암 일대의 기암

 

 

 

금강암에서의 조망

 

 

 

금강암 마애여래상

 

 

 

극락문을 나서며..

 

 

 

 

 

 

바로 아래는 낙안읍성

저 멀리 뾰족한 산은 고흥의 첨산 

 

 

 

하산길에  만난 햄복과 사랑이 충만한 가족 

 

 

 

낙안온천에 내려서서 바라본 금강암 일대 전경 

 

 

 

 

2008 . 2 . 2  토요일 

 

 

3개의 산을 목표로 했던 오늘의 산행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비록 2개의 산에 그치고, 그것도 졸지에  예정에도 없던 엉뚱한 산을 오르고 말았습니다

 

 허지만.....

 

꿩 대신 닭이 아니라

.

.

.

   꿩 대신 봉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