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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백목단과 자목단

우리집 '뜨락에 피어난 백목단

 

 고고한 자태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향기라도 맡는 날에는,

 그저 으~~~ㄱ

 좀체 보기 어려운 백색의 모란 , 어떻습니까?

 터지기 전의 긴장감도 너무 좋습니다
 해마다 백모란이 필때면 향기로운 술을 들고 벗이 찾아 옵니다
 

 

자 !이제 백목단 에서 시선을 거두시고...

 

자목단으로 옮겨 왔습니다

 허소치가 왜 그토록 모란에심취했는지는 보면 그냥 압니다.

 

민화에서도 모란은 최고의 대접을 받는지라...

 

백화가 불여  모란이라...?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남도의봄' 과 모란은 찰떡 궁합이라 !

  영랑도 그토록 모란을 애찬 했다던가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날 나는 봄을 여윈 설움에 잡길테요" 라고...

2005-05-0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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