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18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월 신록 1 필암서원 불태산 자락에서... 광산김씨 묘역 재실 청계정 올들어 처음 만나는 꽃양귀비 축령산 자락 동은 설석철 선생의 묘비 내용이 참으로 감동스럽다 묘역에 피어난 제비꽃 신록 감상 황룡강변 꽃길 축령산 일원 황룡강변에 피어난 캘리포니아 양귀비 백목단 사창의 사월 장성 삼계면 사창초등학교 사창 원불교당에서 만난 능수백도화 원불교당 아랫쪽 주택의 영산홍 군락 수성당 삼색능수도화 수사해당화 겹도화 수수꽃다리 용암천변의 왕버들 '보호수'로 지정이 마땅한 왕버들일진데 각종 쓰레기 더미와 줄기 아랫쪽은 썩고 방치된 모습인지라 그저 안타까움을 넘어 관계당국의 무지에 화가 날 정도. 동네 노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과거엔 이 나무에 당산제를 올렸었다고. 기영정 관수정 기영정과 관수정 앞을 흐르는 용암천 어느 민가에 피어난 박태기나무꽃 산벚꽃은 피어나고... 가로에 식재된 벚꽃잎이 눈처럼 바람에 날리는 가운데 산자락 여기저기의 산벚꽃은 지금이 한창. 청단풍 잎새에도 물이 오르고... 장성군 동화면 소재 덕산저수지 산을 내려와 근처 수변길 산책 쥔장을 따라 수변 옆 전원주택에... 관수정觀水亭 '신평송씨 세장비'와 '신도비문' '신도비문'은 서인 소장파의 영수 윤증이 썼다고. 지지당 송흠선생의 친필詩 醉贈健上人 취중건상인 한 평생 필연코 술 취해 있을 것인가 봄날 대낮에 사립문 닫치고 옥산이 무너지네 어느 곳 명승이 나를 뵙기 원하는가 잠시 눈을 뜨고 서로 바라 볼뿐 시산에는 최사문만 있을 뿐 이 밖에는 아는 자가 없었다 지지당이 취하여 쓰다 아래는 대청 위로 걸린 홍언필, 전안국, 성세창, 김인후, 임억령 등의 제영이다. 아래는 지지당의 이다 물가에 세운 정자 여름에 역시 서늘해져 늙은 몸 날마다 난간에 의지하네 골짜기 어구에 두 시냇물 흐르나니 어찌 용문의 파절탄만 좋다 하랴 고요한 그림자 물속에 비치니 참으로 즐거웁고 아름다운 정자 비에 씻으니 경치 더욱 아름답다 천자만태로 눈 앞이 어지.. 절정의 벚꽃 요월정 원림 수양벚꽃 장성동화초등학교 고목 벚꽃 수변 꽃감상 평림댐에서... 황룡강변 벚꽃 천도교 광주교구 천일기념식 모리 선생님의 경전봉독 임인탐매(壬寅探梅) 18 축령산 백련동 커다란 애기단풍이 멋스런 자태를... 축서사지 일대 현재의 축서사지 일대는 거의 다 행주기씨 종중산이 되어있다. 지대가 높은 관계로 백련동 일대의 매화는 지금이 거의 한창. 어떤이의 마당 가에 자리한 매화와 진달래의 조합 청운 조용헌 박사의 휴휴산방에 피어난 백매 탐매를 작정하고 축령산을 오른 건 아니었지만 여기저기에 피어난 매화의 향연을 내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으리오. 비록 '고매'는 아니지만 매향만큼은 이내 시선을 끌기에 충분. 임인년 탐매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임인탐매(壬寅探梅) 17 임인탐매의 대미를 장식할 고불홍매 감상 차 백양사에. 고불매 해운각에 걸린 주련 중 맨 마지막 글귀 곁에서 바라본 고불매의 청아한 모습. 전체 내용은 이렇다. 今日巖前坐 금일암전좌 오늘 바위 앞에 앉았네. 坐久煙雲收 좌구연운수 앉은지 오랜만에 구름 걷히고 一道淸溪冷 일도청계냉 한줄기 맑은 계곡물은 차가운데 千尋碧嶂頭 천심벽장두 천 길 푸른 봉우리 우뚝하구나. 白雲朝影靜 백운조영정 아침 흰 구름 그림자 고요하고 明月夜光浮 명월야광부 밝은 달은 밤에 더욱 빛나네. 身上無塵垢 신상무진구 몸에는 온갖 더러움 없어졌으니 心中那更愚 심중나갱우 마음속에 다시 무슨 근심 있으랴. '고불매' 감상을 끝으로 행보는 여기서 그만 접어야겠다. 이 땅 고매에 대한 당국의 무관심 속에' 가히 보물급 고매 몇 그루가 꽃을 피워내지..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