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암 약사전
문수암으로 오르는 산길을 따라 가다가 갈림길에서 좌측 보현암에 이르기 전
약사전이 길을 가로막고 장대한 모습으로 내려다 보는 모습과 마주할 수 있다.
약사여래좌상
보현암 약사전을 등지고 바라본 무이산 문수암
저 앞에 올려다 보이는 문수암의 사진상 맨 아랫 부분
가로로 기다란 건물처럼 보이는 부분은 철주를 세워 만든 주차장이다.
문수암 주차장에 당도, 단애 상부를 점령한 전각이 올려다 보인다.
문수사를 떠나올때까지 저 건물엔 들어가 보지 못했다.
출입문에 번호키까지 부착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선승의 수행 공간...?
정면으로 보이는 천불전.
산 위쪽 안테나가 보이는 부분이 무이산 정상이다.
천불전에 당도하여 방금 전 다녀온 보현암 약사불과 자란만 일대 조망.
가장 시원한 눈맛을 제공 한다.
소나무가 호위하고 있는 사리탑 구역
고성 옥천사에서 머릴 깎고 이곳 문수암에서 수행한 바 있다는
근 · 현대의 선지식 청담 선사의 비.
청담의 사리탑으로 보인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이던 전각이 발 아래에...
위쪽으로는 종무소와 문수암 구역이 올려다 보인다.
이곳 문수암에서는 청담을 비롯, 청담과 막역했던 성철 등 여러 선지식들이
수행을 했었다는 얘기는 진즉부터 듣고 있었다.
무이산武夷山 문수암文殊庵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雙磎寺)의 말사로 신라 신문왕 8년(668) 의상(義湘)이 창건.
전하는 설화를 보면, 문수전 뒷편 석벽 사이로 천연의 문수상이 뚜렷이 나타나 보인다고.
어두운 석벽 틈새로 문수입상의 하반신 쯤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약간 보이긴 한데
전설과 합치되는 것 여부는 판단키 어려웠다.
그나 저나 문수암 식수는 어디서 얻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아래쪽 주차장 한켠에 모터가 장착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랫쪽 어딘가에서 퍼올리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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