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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계절과 실제 (1)

장성 삼계면 함동제

 

 

 

 

 

 

 

 

 

 

 

 

 

 

 

 

 

 

 

 

 

 

 

 

장성 동화면 임정마을 느티나무

 

 

 

 

 

 

 

 

임정마을 잡풀 속에 전혀 관리되고 있지 않은 건물.

 

 

재실인지? 정자인지?

옛 기와가 벗겨지고 지난 6.70년대 기와가 얹혀진 것도 아리송하기만...

 

 

공포에 내 외출목까지 장식된 것으로 봐서는 허투로 지은 건물은 아닌 것 같은데...

 

 

 

 

 

잡풀 속에 방치된 건물과 비석.

 

 

들녘 논둑에 선 팽나무

 

 

나무 가운데가 비어 있는 모습인데 다가가 보니 본래 한 그루인지

아니면 두 그루가 자라나 연리된 것인지 이 또한 아리송.

 

 

번듯한 건물이 보이길래 다가가 보니

광산김씨 재실이라고.

 

 

 

 

 

 

담 옆으로 난 문으로 들어가 본다.

 

 

 

 

 

 

 

 

강암 송성용 선생의 서체

 

 

 

 

 

 

황룡강을 가로지르는 고속철도에 노을이 걸렸다.

 

 

 

 

 

 

 

 

때마침 안식처를 향해 창공을 나는 새들

 

 

 

 

 

 

음력 11월에 들어섰으면 계절 상 분명 겨울일텐데도

전혀 동절기에 접어든 것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의 연속.

 

허나 지난 여름부터 비다운 비가 전혀 내리지 않은 전남 일원.

지자체 모두가 비상 상황에 대처키 위해 묘수를 짜내느라 분주한 모습 들.

 

자연의 조화가 그저 야속하기만.

부디 하루속히 비 다운 비나 폭설(?)이라도 내려주어야 해갈이 될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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