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예담촌
남사마을을 대표하는 부부 팽나무를 지나...
이씨고가 내부 담장옆 회화나무
저 매화는 문이 걸려있어 아직 한번도 가까히 다가가 보지 못했다.
골목 담장 안쪽의 백매.
남사마을을 대표하는 하씨고가의 '원정매'
고사하기 전 용트림하듯 검은 줄기를 한바퀴 비틀고 선 원정매의 옛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원줄기는 고사하고 뿌리 부분의 맹아가 돋아 죽은 어미梅를 감싼 형국.
그 분위기가 그리 낮설지 않음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러나 시시비비는 가려야 하는 법.
소위 '산청삼매'의 오리지널리티를 과거 속에 묻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
한때 저 앞에 보이는 감나무가 최고의 수령에다 이땅 감나무의 원조격임을
주장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사양정사와 정씨매
정씨매 근처에서 만난 우리나라 특산종 히어리.
히어리와 정씨매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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