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탐매(丁酉探梅) 3편
대명매(大明梅) / 고불매(古佛梅)
2017. 3. 23
전남대학교 대명매(大明梅)
물경 사백여년 세월을 살아온 '만첩홍매' 그 화려함의 진수
장성 백암산 가인마을
청류암 계곡 비자림
송악
백암산 특산종 굴거리 나무
연합뉴스 김태식 기자의 포커스
동선이 같았던 사람 들.
기호철 교수 / 김태식 기자 / 장성운화원장 공영갑 / 주식회사 양지 대표 양승문
계사년 쌍계루 춘색
고불매(古佛梅)
개화가 막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조선 홍매의 대표 주자답게 몇 송이 채 안되는 개체가 뿜어내는 매향에 거의 혼절 할 지경
고불총림(古佛叢林) 고불홍매(古佛紅梅)
약사암 오름길 야생차밭
지난 60년대 초반 백양사 스님네에게 처음 얻어 마셔 본 사진상의 차 맛.
그래서 일까? 이내 개인적 의견이긴 하지만
위 너덜겅 야생차밭에서 채취한 차맛과 비견되는 차를 나는 아직 찾지 못했다.
조선천지를 싸돌아 다녔지만, 약사암 오름길 너덜겅에 뿌리내린
위 고목 애기단풍에 비견되는 황홀한 추색 또한 아직 만나 보지 못했다는 사실.
靑山疊疊彌陀屈 청산첩첩미타굴
첩첩 푸른산은 아미타불 법당이요
滄海茫茫寂滅宮 창해망망적멸궁
아득히 먼 푸른 바다는 적멸궁이네.
物物拈來無罣碍 물물염래무괘애
여러 생각이 오고 감에 걸릴 것 없으니
幾看松亭鶴頭紅 기간송정학두홍
소나무 정자에 학의 머리가 붉어짐을 얼마나 보았느뇨.
약사암에서 만난 턈매객의 잠언(箴言)
미세먼지 속에 당겨본 큰절 하경.
영천굴을 막고 들어 선 전각
古佛 절집에 피어나서 일까?
비록 어린 개체이긴 하지만 담장 너머로 풍겨오는 청매향의 기품도 수준 이상임을 느낄 수 있었고...
약사암을 내려와 다시 알현한 해지기 직전의 고불매
약사암 오름 전 보다 그새 몇 송이 더 터진 느낌.
사월 초파일이 당 멀었는데 벌써부터 대웅전 마당에 내 걸린 연등행렬.
사하촌에서 만난 내 친구의 장 손자.
둘째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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