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산행·여행·풍경

애일당 경사 / 수타사 / 데이지

 

 

변산반도 '묵방산 들국화'를 찾은 애일당 가족.

 

 

 

 

애일당에 경사났네~~~ !!!

 

강기욱, 김진미 선생님과  어여쁜 두 딸.

큰 딸 강자연 양의 이화여대 행정학과 4년 장학생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조선 최고의 멋쟁이 부부와 너무나도 이삔 두 딸내미. 

그리고 함께 축하 해주신 정심당과 일포 선생님 내외.

모두 모두 고맙고 그저 감사한 마음 이루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강 선생님 가족과 함께 찾은 솔섬 해넘이

 

 

 

 

물경 40년 만에 찾아간

강원도 홍천군 동면 공작산 자락에 위치한 수타사(壽陀寺)

 

 

 

홍천읍내에서 동면을 향해 가는 길. 

 눈이오나 비가오나 알통 구보로 3년 새벽을 달렸던 그 길.

 

 

 

전혀 예상치 못한 터널을 지나 당도한 동면, 그리고 수타사.

 서쪽을 향하는 사찰인지라 아침 냉기가 경내를 온통 얼려놓고 있었다.

 

 

 

 앞마당 삼아 오르내렸던 공작산은 그대로였지만,

 그 시절 수타사 노스님네들은  아마도 모두들 육신의 더께를 내려놓으셨으리라.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708년(성덕왕 7)에 창건되어  우적산(牛跡山) 일월사(日月寺)라 하였으며 영서지방의 명찰로 손꼽혀 오다가 1568년(선조 2)에 현위치로 이건(移建)하면서 수타사(水墮寺)라 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의 병화로 완전히 불타버린 뒤 1636년(인조 14)에 공잠(工岑)이 중건하였고, 1644년에 학준(學俊)이 당우(堂宇)를 확장하였다. 1647년에는 계철(戒哲)승가(僧伽)가 승당(僧堂)을 새로 건립하였고, 1650년(효종 1)에는 도전(道佺)이 정문(正門)을 세웠으며, 1658년에는 승해(勝海)정명(正明)이 흥회루(興懷樓)를 세웠다.

 

 

 

1670년(현종 11)에는 정지(正持)정상(正尙)천읍(天揖)이 대종(大鐘)을 주조하여 봉안하였고, 1674년에는 여담(汝湛) 등이 사천왕상을 조성하였다.
그 뒤에도 여민(汝敏)·지해(智海)·지행(智行)·성민(性敏)·찬징(贊澄)·선찰(善察)·성념(省念)·찬원(贊源)·상흘(尙吃) 등이 1683년(숙종 9)까지 계속하여 청련당(靑蓮堂)·향적전(香積殿)·백련당(白蓮堂)·송월당(送月堂) 등의 당우들을 차례로 중건하여 옛모습을 재현하였다.
현재의 이름으로 바꾼 것은 1811년(순조 11)이다. 그 뒤에도 1861년(철종 12)에 윤치(潤治)가 중수하였고, 1878년(고종 15)에는 동선당(東禪堂)을 중건하고 칠성각(七星閣)을 신축하였다. 1976년 심우산방을 중수하였고, 1977년에는 삼성각을 지었으며, 1992년에는 관음전을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적광전(大寂光殿)을 중심으로 흥회루와 봉황문(鳳凰門, 또는 天王門)이 앞에 있으며, 좌측에 심우산방(尋牛山房, 또는 東別堂)이 있고 좌측에는 요사채가 배열되어 있다. 또한, 뒷편에는 삼성각(三聖閣)과 성황당이 있는데, 성황당이 있는 것은 특이하다.
이 중 대적광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의 다포집으로 1497년 공잠이 이건, 중창한 것이며,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보물 제745호로 지정된 《월인석보 月印釋譜》 제17권과 제18권이 보존되어 있고, 기단부와 옥개석만이 남아 있는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된 고려 말기의 3층석탑이 있다.

 

 

 

 

또한, 이 절을 거쳐간 고승 중 청송당(靑松堂)·기허당(騎虛堂)·서곡(瑞谷)·유화당(遊華堂)·중봉당(中峯堂)·홍파(洪波)·홍우당(紅藕堂) 등의 부도가 있으며, 사리탑비(舍利塔碑)는 서곡의 것만 남아 있다.
총 2,999평의 대지에 171평의 건물을 갖춘 이 절은 풍수로 볼 때 공작포란지지(孔雀抱卵之地)라는 명당이며, 주위는 동용공작(東聳孔雀)·서치우적(西馳牛迹)·남횡비룡(南橫飛龍)·북류용담(北流龍潭)으로 표현되는 포근한 골짜기에 있다. 

 

- 민족문화대백과 -

 

 

 

 

 

 

수타사 계곡

 

 수타사를 중심으로 약 8㎞에 이르는 계곡이다. 공작산(887m)에서 발원하는 덕치천 상류에 있으며,

계곡물을 따라 곳곳에 이루어진 크고 작은 소(沼)와 울창한 활엽수림에 둘러싸인 넓은 암반의 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풍수적으로 동용공작(東聳孔雀)·서치우적(西馳牛迹)·남횡비룡(南橫飛龍)·북류용담(北流龍潭)의 골짜기로 표현한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 개발되지 않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이다. 수타사계곡을 따라

수타사-신봉리-노천리에 이르는 8㎞의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계속해서 공작산까지 오를 수 있다.

 

 

 

 

 

카페 데이지

 

 

 

 

 

 

 

 

 

 

 

공주 마곡사 가는 길

 

 

 

 

 

 

 

 

 

 

 

일백가지  꽃차

 

 

 

 풍경 감상과 함께...

 

 

 

차를 마시며 족욕까지...

 

 

 

♬ 노오란 수선화가 피었습니다.

 

 

 

'자연 > 산행·여행·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바람 따라...  (0) 2014.04.01
서석 / 입석 설경 순례  (0) 2014.02.18
달마산 미황사  (0) 2014.01.29
완도수목원  (0) 2014.01.29
보길도 기행  (0) 201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