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5
커다란 회화나무가 마을 앞 샘물 곁을 지키는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남산리
수령 450년, 수고 18m, 둘레 5.1m,
수암장님 댁 방문
수암장님 댁에서 만난 묵암 신용구 선생
원동 수덕실
부암장님의 원력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궁을촌 제2 개천 수덕실
(경남 고성군 개천면 명성리 화평마을 소재)
불문곡직 수덕실 뒷편 산 부터 올라봅니다.
아늑하면서도 기가 센 자리라는게 금방 느껴집니다.
뭔가를 염원한 흔적이...
나무 사이로 내려다 본 개천 수덕실
군데 군데 양치식물 군락도 보입니다.
궁을기와 첨탑 위 십자가의 구도가 제법 흥미롭습니다.
식사 후 돌아와 보니 창문이 완성되었네요.
주문이 끊이지 않는 개천 수덕실이었으면...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으면 이제 다시 일어서는 일 밖에...
갑오년 벽두 뭔가 새로운 기운과 바람이 여기 저기서 꿈틀대는 듯.
동학 천도여 일어나
내게로 오라!
동학 천도여 일어나
세계로 가자!
至氣今至願爲大 降
(지기금지원위대 강)
侍 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시 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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