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 본공연 -
제 1 과장
<전통춤 : 동래학춤>
이 과장은 서강대 탈패 출신을 중심으로 결성된 사회인 연희 단체인
'마구잽이'가 연세탈패의 창립을 축하하면서 공연하는 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
제 2 과장
<전통탈춤 :봉산탈춤 목중과장, 노장과장>
형식은 전통적인 탈춤을 따르고, 목중과 취발이의 재담은 현재적인 것으로 새롭게 바꾸어
전통형식과 현대적 내용을 결합시켰다. 노장과장에서 소무는 억눌린 자를, 노장은 민중을 억누르는
인물로, 취발이는 노장과 대결하여 억눌린 민중이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게 하는 인물로 설정하여 공연한다.
제 3 과장
<창작탈극 : 북선녀 남선녀전>
굳세게 단결한 민중의 힘으로 만들어진 권력이라야 진정한 해방과 독립을 이룰 수 있다는
염원을 표현한 과장이다.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 열강들의 틈에서 남선녀, 북선녀, 일동, 이동 등 고통받는
민중의 모습을 표현하고, 민중의 힘이자 수호자인 스님과 사자가 사무라이로 표현되는 외세를 몰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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