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마을' 임을 선포한 남양주 송촌2리 아침 산책.
두물머리 근처 수종사가 자리한 운길산 등산로 초입이기도 하다.
한음 이덕형 선생 별서터
한음 이덕형이 손수 심었다는 은행나무 두 그루가 별서터를 지키고 있다.
노계 박인로가 1611년 이곳을 찾아와 사제곡(莎堤曲)을 읊기도 했다.
오성과 한음의 절친함이 사실과 많이 다르다는 논문이
근자에 발표되었다는 애기도 들리던데....
별서터 담장가에 자라난 비목 열매
회원 여러분의 아침 수련
음~ 아~ 우~ 어~ 리~~~
천도교 중앙대교당으로 이동.
대교당 천도교 시일식 참석
집례 / 오암 박길수
합창단 / 지휘 : 혜현당 장경애
청수봉전 / 혜심당 이춘희
설교 / 상주 선도사 현암 윤석산
한울연대의 실천선언
선언문 낭독
한울연대 상임대표님
용 담 가
1.
국호는 조선이요 읍호는 경주로다
성호는 월성이오 수명은 문수로다
기장하다 기장하다 구미산기 기장하다
어화 세상 사람들아 이런 승지 구경하소
2.
아동방 생긴 후에 이런 왕도 또 있는가
동도는 고국이오 한양은 신부로다
기장하다 기장하다 구미산기 기장하다
어화 세상 사람들아 이런 승지 구경하소
3.
일천지하 명승지로 만학천봉 기암괴석
지지엽엽 좋은 풍경 군자낙지 아닐런가
기장하다 기장하다 구미산기 기장하다
어화 세상 사람들아 이런 승지 구경하소
4.
청옥적 황옥적은 자웅으로 지켜 있고
일천 년 신라국은 소리를 지켜내네
기장하다 기장하다 구미산기 기장하다
어화 세상 사람들아 이런 승지 구경하소
안 분 가
1.
용담에 물이 있어 사해에 둘렀도다
검악에 꽃을 심어 화개소식 분명하다
동풍삼월 이때로다 만화방창 아닐런가
2.
비금비옥 그 가운데 마음 심자뿐이로다
만무일생 그 가운데 생활지방 근심하며
홍몽세계 그 중에도 이제창생 못할소냐
3.
일천지하 넓은 천지 화개소식 전했으니
무궁조화 그 이치가 오만년지 무궁이라
동귀일체 되었으니 만화귀일 아닐런가
4.
수심정기 살펴내어 성지우성 잊지 마소
가도화순 하는 법은 부화부순 으뜸이라
부화부순 하게 되면 천지합덕 아닐런가
대교당 담장 밖 '민가다헌'에선 결혼식이 행해지고 있었다.
한울연대 창립 3주년 기념 총 결산 현장
팔순의 김성순 동덕께서 자작詩 낭송
한울연대 3주년 기념 축하송을 마치자 마자 프랑스 빠리 본거지로...
道法을 일상으로 삼는 경향 각지 동덕님 여러분들의 살뜰한 보살핌 속에
촌 무지렁이가 감히 동귀일체의 지경을 유영하고 있습니다.
비록 개평 승차한 '한울연대'이긴 하지만
이 모두가 한울님의 부르심이자 스승님의 지극한 초대라 해석 하고 싶습니다.
감응의 날을 고대하며 ....
- 茶泉 心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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