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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탐매

계사탐매 (癸巳探梅) 9편

계사탐매 (癸巳探梅) 9편

  

 

 

- 서울대학교 우리문화탐사회와 함께 -

 

  

2013. 3. 30

 

월봉서원 교육관을 배경으로

 

 

 

 

 

 

 

 

 

 

 

 

 

철학자의 길 시작점에서...

 

 

 

 

 

 

고봉 선생 신도비에서 바라본 백매

 

 

 

 

 

 

백우정을 배경으로...

 

 

 

 

 

 

 

 

 

 

 

 

 

월봉서원에 들어서는 우리문화탐사회원 여러분

 

 

 

 

 

 

 빙월당에서 강기욱 선생님의 고봉철학에 대한 요약

 

 

 

 

 

 

서울대학교 우리문화탐사회원 여러분

 

 

 

 

 

 

 

고봉 선생 묘소를 향하여...

 

 

 

 

 

 

 

 

 

 

 

고봉 선생 묘소에서의 묵념

 

 

 

 

 

 

 

 

 

 

 

 

 

 

월봉서원 사무실 뒷편 담장너머의 고목 살구나무

 다음 주 말 쯤이면 아름답게 피어난 살구꽃의 진수를 볼 수 있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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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라도 아직까지 내 눈을 비켜난 고매라도 있을까 싶어

백우산 자락에 산재한 동네 고샅 여기 저기를 기웃거려 보았지만 허탕.

 

컬컬한 목에 차나 한 잔 흘려 넣을 요량으로 월봉서원을 찾는다.

 "서울대학교 우리문화탐사회"가 월봉서원을 방문한다는 메일도 받은 터.

 

기실, 넷 상에서 알게 된  서울대학교 우리문화탐사회 운영자 선운사님과

"여행 바람처럼 흐르다"의 운영자 무심재 두 분을 만나 뵙고 수인사라도 나눌까 해서다.

 

이내 블로그 상의 '탐매' 등에 관한 내용이 두 분 카페에 스크랩 되어 있었고,

또 실제로 내가 소개한 '고매'를 찾아 탐매를 즐긴다는 소식을 진즉부터 들어왔기에.

 

이런 저런 탐사 단체야 나라안에 널린게 사실이지만,

탐매를 주제로 장거리 여행에 나설 정도의 동호회는 결코 흔치 않은 게 사실.

 

떼거리 매화의 단순 꽃구경 차원이 아닌, 독립된 개체의 고매를 찾는 성의와 심성은 

탐매정신에 담긴 고결함과 인문학적 요소를 이해치 않고선 결코 어림 없는  사안.

 

탐매...!!

여명의 고매 아래 단 한번만이라도 가부좌를 틀어 본 사람은 안다.

매향이 뇌로 전달되는 순간 어지간한(?) 번뇌 정도는 간단하게 해결되고 말더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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