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5회 -----
■ 21세기 장성아카데미
●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
2011. 2. 24
- 장성의 농업발전 전략 -
찾아오는 농업에 미래가 있다.
강 신 겸
* 1969년 生
* 1993년 한양대학교 관광학과 학사
* 1995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학 석사
* 2002년 한양대학교 대학원 관광학 박사
* 2004년 한국농촌관광대학 설립
* 2006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문화관광부, 여성가족부 자문위원
* 2007년 행정자치부 소도읍 육성정책 심의위원
* 문화관광부 정책자문위원
* 삼성경제연수고 정책연구센터 수석 연구원
* 한국농촌관광대학 학장(現)
*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現)
*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現)
- 著 -
* 농업농촌을 위한 기업의 역할.
* 지속가능한 관광실태 및 성곡조건.
* 동북아 관광지도와 한국의 선택. 등
장성군청 4층 "아카데미홀"
강의를 끝내고 박 근 수 '장성부군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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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에 천착해 온 강신겸 박사.
몇 번인가의 만남이 있긴 했지만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어 본 적은 없다.
오늘 역시, 개인적 대화가 아닌 '청강자' 입장에서 그의 지론을 들어본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 시장 개방 속에서 안정된 판로 확보의 중요성.
* 치열한 경쟁속에서 원하는 가격을 받아내는 것.
* 소비자가 직접 농장으로 찾아오는 농업.
농촌관광이 활성화 되려면
농업과 서비스가 결합된 형태여야 하고,
농촌과 도시의 커뮤니케이션, 즉 뉴비지니스가 완성될 때 만이
농촌주민과 도시민의 삶에 활력과 충전을 불어 넣을 수 있다는 말씀.
강의 말미,
그가 가장 힘 주어 강조한 대목은 이런것이었다.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지키고 활용해야 '돈이 된다' !!
◆ 백 사람이 한 번 오는 마을보다, 한 사람이 100번 오는 마을이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강박사 자신이 제일 좋아한다는 詩,
조동화님의 "나 하나 꽃 피어"를 참석자들과 함께 낭송하면서
개개인과 공동체 의식이 결코 불이(不二)의 개념이 아니라는 사실을 설파하고 있었다.
나 하나 꽃 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