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락산(道樂山) 964.4m - 충북 단양군 단성면 대강면 일대 -
▶ 상선암 주차장 - 제봉 - 신선봉 - 정상 - 신선봉 - 채운봉 - 검봉 - 큰선바위 - 작은선바위 - 상선암 주차장
▶ 5 시간 소요
▶ 2010. 4. 20 (화)
상선암(上仙岩)
건너편은 용두산(994.4m)
오른쪽 멀리 월악 영봉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신선봉
신선봉 우물(?)
채운봉, 검봉으로 이어지는 라인
도락산 정상
신선봉 암릉
신선봉 사면
저 멀리는 문수봉(1161.5m)인 듯...
채운봉
검봉
道樂의 의미...!
지나와서 바라본 채운봉, 검봉
낙낙장송의 비틀림
내림길 하경
큰선바위
큰선바위 사면에 그려진 도락(道樂) 케리커처... ?
비석바위
작은선바위
중원땅에 자리한 산군 대부분이 그러하듯
도락산(道樂山) 역시,
기기묘묘한 바위와 낙낙장송의 어울림이 결단코 예삿 수준은 아니다.
제법 가파른 경사와 씨름 하다 보면 어느덧 다다르게 되는 신선봉.
도락산 제 일경이 아닐까 싶을 만큼 최고의 조망처다.
황정산을 비롯, 수리봉 작성산, 문수봉, 용두산 등으로 말을 달리는
월악산군의 라인이 가히 환상으로 다가오는 장소이기에...
도락산 정상,
이웃에 자리한 소백산을 비롯,
흰구름 아래 자리한 여타의 산 들을 하나 하나 느긋하게 짚어 본다.
상당 시간,
선계삼매(仙界三昧) 속의 유영을 끝으로
다시 신선봉으로 되돌아가 날머리를 어림하며 서서히 접어든 하산길.
기묘한 암릉이 도열한 채운봉과 검봉을 지나
숲 속 여기 저기 띄엄띄엄 피어난 두견화(杜鵑花) 감상을 끝으로
곡우(穀雨) 날, 도락산 에서의 도락(道樂)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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