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탐매
(庚寅探梅) ~25~
● 세심매(洗心梅) 그리고 매화음(梅花音) : 전남 장성군 북일면 문암리
- 2010. 4. 10 (토)
세심梅와 洗心院
부디, 조용히 왔다가 흔적없이 떠나시길...
세심원(洗心院)
靑潭 그리고 洗心梅
세심골 하경
세심다원梅
백매, 홍매 그리고 청매가 모조리 한 눈에...
탈속처(脫俗處)...
이 매화나무 밑을
오늘 하루만도 근 이십여 차례나 서성거렸다는 靑潭선생
세심매림(洗心梅林) 속에 진달래도 끼어들고...
세심청로매(洗沈靑路梅)
청매(왼편)와 백매
백매
세심매에서 바라본 세심원
洗心의 의미가 녹아든 장독 행렬
세심매(洗心梅) 그리고 매화음(梅花音)
청담(靑潭) 변동해 선생의 간절한 부탁...
축령산 산소골
희뫼초옥
"탐매(探梅)"의 종지부에 매화음(梅花音)이 빠져서야...
늦은 밤,
.
.
.
교교한 달빛 아래 세심암향(洗心暗香)을 초대,
팔목주(八木酒)와 함께 경인탐매(庚寅探梅) 를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사(寒士)를 상징한다는 매화(梅花).
그 춘풍매향(春風梅香)을 좇아 부지런히도 달렸던 시간 들...
값진 보물 들을 수확했노라는 자평.
어설픈 탐매담(探梅談)도 그럭저럭 들을만 했음일까...?
축령산 편백림의 밤 하늘에 점점히 박힌 뭇 별 들 까지도,
유난스레 광채를 뿌려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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