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 고목 애기단풍의 개체 수가 해가 갈 수록 점점 줄어드는 추세.
이렇게 가다가는 언젠가는 '천연기념물' 에서 해제 되지 않을런지 걱정이다.
문수사 고목 애기단풍의 특색이랄까?
여타 모든 단풍나무가 잎을 떨구고 나서야
고목 애기단풍의 제 색감이 그제서야 진가를 발한다는 사실.
청단풍과 홍단풍이 혼재된 가운데 늦게서야
고목 애기단풍이 서서히 붉어지기 시작 하기에 하는 말이다.
문수사 고목 애기단풍숲의 변천사를 모르는 일반인들은
이렇게 떠들곤 한다.
"으~ 응~~! 문수사 단풍 이미 다 진거 아냐?"
"뭬야! 이곳 문수사 단풍은 아직 한참 멀었잖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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