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성/묵방도담

K-Spirit 24년 대원도담(大原道談) <1편>

보성 대원사로 향하는 주암호 지류에 펼쳐진 가을

 

대원사 경내 초입의 단풍잔치

 

오늘 밤 이곳에서 조촐한 음악회가 있을 예정.

 

 

 

단풍아래 누구와 통화중이실까?

속칭 '핸드폰 부처님'의 포즈.

 

 

먼저 당도하신 도반들께서 산을 내려오시는 모습.

 

만추의 천봉산 자락

 

 

대원사 경내의 가을은 이렇습니다.

 

도담에 참여하신 분들과의 도타운 다담茶談과 도담道談

 

 

도담에 참여해주신 새로운 커플

 

 

 

 

맨 왼쪽의 여성분은 순천에 주거하시는 분으로

송광사에서 사진찍다 만난 인연으로 잠시 이자리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저녁 공양 후 무대가 펼쳐질 즈음.

 

 

일전 대원사에서 현장스님 주례로

테너 강신옥 선생님과 백년가약을 맺으신 슈나 김경숙님의 대금 연주 서막.

 

 

연못 건너  관객석.

 

현장 스님을 비롯한 관객 제위의 열정 감상.

 

이번엔 팬플릇의 오묘한 세계로의 여행

 

흥겨운 관객들의 무대 난입? ㅎ

 

 

급 쌀쌀해진 날씨 탓에 수변 무대는 여기서 그만 접기로 하고...

 

이동한 곳은 '어린왕자 문학관'

현장 스님의 격려 말씀.

 

익산에서 오신 힐조 김소영님의 인삿말씀.

 

해남 두륜산 설아다원의 마승미님과 그의 스승이신 황연수 명창께서

도담의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흥취의 대가 마승미님의 판소리 한 대목.

 

황연수 명창께서 제자의 소리판에 고수로 직접 나서시고...

 

 

슈나님의 서편제 테마 外...

 

 

슈나님의 부군되시는 테너 강신옥님의 오페라 아리아 열창무대.

 

 

황연수 명창님의 단가에서 부터 판소리에 이르는

농익고 흥겨운 소리판의 세계가 펼쳐지고.

 

남도 민요에 이르기까지...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아먼 그라제 그라고 말고.

 

1부 무대는 여기서 막을 내리고.

 

 

 

 

 

2부는 인도 오르빌 공동체에서 오신

선미님의 오르빌에 대한 이해와 문답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어져간 열정 도담의 현장 내용은

그저 모든 참석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아로 새겨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