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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유월 연향

개망초도 흐드러지고..

 

 

 

무더위 속에 피어나 아찔한 연향을 뿜어내는 황룡강변 연밭.

경험 상, 더위를 잊는 최고의 경지는 단연 연향이라는 사실.

 

홍백련을 비롯 겹황련에 이르기까지

그리 넓은 면적은 아니지만

 

 이런 향사치를 누릴 수 있는 장소가 가까이 있다는 것이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