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실천시민행동
-제1회 동학 수련회-
(2편)
◇ 일시 : 2017, 7. 28 ~ 2017. 7. 31
◇ 장소 : 천도교 법원수도원
◇ 주최 : 동학실천시민행동
동학적 삶과 실천
강사 : 자허 유인학
초리골
나와 세상을 다시 하는 동학
강사 : 윤중 황선진
해월의 삶과 사상
강사 : 김용휘
효암학원 이사장 채현국 선생님의 격려사,
정음 수련.
의암의 사상과 수도법
강사 : 천도교 법원수도원 이영노 원장님.
수련회 일정 마지막 날, 아침 수련.
경전 윤독
수도원장님의 당부 말씀.
이영노 법원수도원장님의 저서 중에서...
고은광순님의 수련 소회.
동덕님 상호간 수련을 마치는 큰 절 心告.
제1회 동행 수련회 참가자들의 결의
1. 제1회 동행 수련회는 동학의 참 의미와 정신을 깨달으며
동지애를 다질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
앞으로 2차, 3차 등 지속적으로 동행 수련회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내공을 키우고,
수련과 실천을 통해 힘있게 성장하는 동학실천시민행동이 되도록 노력하자.
1. 3·1절은 손병희선생등 동학인들의 적극적인 준비와 참여로 성사된
독립혁명이었음을 깨닫고, 2019년에는 100주년 기념을 넘어서
자주독립, 평화통일, 정신개혁을 위한 제2의 3·1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동학실천시민행동이 앞장서 준비할 것을 제안한다.
1. 보국안민을 위해 봉기했던 동학 선열들의 염원을 되새기면서,
동학실천시민행동의 이름으로 한반도에서 어떠한 전쟁도 반대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할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과 실천행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제안한다.
2017년 7월 30일
제1회 동행 수련회 참가자 일동
금번 동행 수련회에 참여한 한울연대 회원님들의 소회.
前八節 전팔절
一. 不知明之所在 遠不求而修我
밝음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멀리 구하지 말고 나를 닦으라.
二. 不知德之所在 料吾身之化生
덕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몸의 화해난 것을 헤아리라.
三. 不知命之所在 顧吾心之明明
명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의 밝고 밝음을 돌아보라.
四. 不知道之所在 度吾信之一如
도가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믿음이 한결같은가 헤아리라.
五. 不知誠之所致 數吾心之不失
정성이 이루어지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을 잃지 않았나 헤아리라.
六. 不知敬之所爲 暫不弛於慕仰
공경이 되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잠깐이라도 모앙함을 늦추지 말라.
七. 不知畏之所爲 念至公之無私
두려움이 되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지극히 공변되게 하여 사사로움이 없는가 생각 하라.
八. 不知心之得失 察用處之公私
마음의 얻고 잃음을 알지 못하거든 마음 쓰는 곳의 공과 사를 살피라.
後八節 후팔절
一. 不知明之所在 送余心於其地
밝음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을 그 땅에 보내라.
二. 不知德之所在 欲言浩而難言
덕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말하고자 하나 넓어서 말하기 어려우니라.
三. 不知命之所在 理杳然於授受
명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이치가 주고 받는 데 묘연하니라.
四. 不知道之所在 我爲我而非他
도가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가 나를 위하는 것이요 다른 것이 아니니라.
五. 不知誠之所致 是自知而自怠
정성이 이루어지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이에 스스로 자기 게으름을 알라.
六. 不知敬之所爲 恐吾心之昧
공경이 되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의 거슬리고 어두움을 두려워 하라.
七. 不知畏之所爲 無罪地而如罪
두려움이 되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죄 없는 곳에서 죄 있는 것같이 하라.
八. 不知心之得失 在今思而昨非
마음의 얻고 잃음을 알지 못하거든 오늘에 있어 어제의 그름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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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왜 '동학'이어야만 하는가에 대한
東行人들의 깊은 성찰의 시간.
오로지,
모든 소회는 위 사진으로 대신하련다.
- 茶泉 心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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