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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동학 천도의 세계

금산사 / 증산법종교 / 황토현

 

 

 

 

 

모악산 금산사

 

<금산사서적>에 의하면 600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신라 경덕왕 때인 762~766년 사이에 진표율사가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이후 법상종의 근본도량이 되었다.

고려 초 1079년에 혜덕왕사가 광교원을 설립하는 등 창건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도량으로 만들었다.
1598년 정유재란 때 왜병의 방화로 모든 암자와 건물 40여 채가 불타버렸으나 1601년 수문대사가 재건을 시작하여

1635년 완공했다. 조선 고종 때 미륵전·대장전·대적광전 등을 보수하고 1934년 대적광전·금강문·미륵전 등을 보수했다.
문화재로는 노주(보물 제22호)·혜덕왕사진응탑비(보물 제24호)·5층석탑(보물 제25호)

석종(보물 제26호)·6각다층석탑(보물 제27호) 등이 있다.

 

 

 

 

 

 

 

 

 

악필의 대가였던 석전 황욱 선생의 글씨

 

 

 

 

 

 

 

미륵전

 

국보 제62호. 신라 법상종시대에 미륵본존(彌勒本尊)을 봉안한 불전으로 사찰의 중심건물인 금당이다.

초창(初創)된 시기나 당시의 건물형태를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진표율사가 중창시에 미륵장육불상(彌勒丈六佛像)을 조성해 3층전인 금당에 봉안했음이〈삼국유사〉와〈5층석탑중수기〉

(1971년 발견)를 비롯한 〈금산사사적 金山寺事蹟〉(1705년)·〈금산사지 金山寺誌〉(1921년) 등에 기재되어 있다.

또 현재도 소조불상(塑造佛像)의 대좌 아래에 커다란 철제 수미좌(須彌座)가 남아 있어 과거의 장육상대좌임을 추측할 수 있다

 

 

 

 

 

 

석연대

높이 1.67m, 둘레가 10.3m가 넘는 거대한 작품이다.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형의 연화대좌인데다가

 더욱이 하나의 화강석으로 각 면에 조각한 수법이 정교하고 아름답다.

 

 

 

 

 

 

 

 

20m 가량 되는 3층으로 내부는 통층으로 거대한 불상을 안치하기 위해 당초부터 계획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구방식은 1층에 고주 4개와 20개의 변주(邊柱)를 세워 이들 사이에는 굵직한 퇴보를 걸고,

 그위에 2층 변주를 세우고 이를 다시 고주와 퇴보로 결구하였다. 3층은 고주가 그대로 우주(隅柱)가 되고

그위에 지붕을 올렸다. 공포는 내외이출목으로 외부첨차는 쇠서[牛舌], 내부는 운궁(雲宮)을 기본으로

 여러 차례 중수됨에 따라 초가지형태나 공포짜임새에 변화된 모습이 혼재되어 있다. 1층에서는 평방 위에

 공포를 올렸으나 2층 이상에는 창방(昌枋) 위에 바로 공포를 배열했다.

 

 

 

 

 

 

 

 

 

 

 

 

 

 

 

 

 

적멸보궁 창을 통해 바라본 방등계단 

            

  계단의 중앙에 보물 제26호인 석종형(石鐘形) 부도가 있다.

 

 

 

 

 

 

'방등계단' 을 보수하느라 가림막 등 주변 일대가 어수선한 관계로

아래 두 장의 사진은 백과사전의 내용을 참고.

 

김제 금산사 금강계단

 

      
 
김제 금산사 금강계단
                                                
 
 

 

 

 

 

 

 

 

 

 

 

 

 

 

 

 

 

 

 

 

 

 

 

 

 

 

 

 

 

 

육각다층석탑

 

대적광전 오른쪽 앞마당에 위치하며 보물 제27호이다.
탑의 재질이 흑색의 점판암으로 된 특이한 경우인데, 완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정교하면서도 우아한 공예적 석탑이다.
본래의 자리는 봉천원구가 있던 대웅대광명전의 앞마당에 있었다. 봉천원구는 혜덕왕사가 1079년(문종 33)에 절의 주지로 있으면서 창건했으므로 탑도 이 무렵에 조성된 것이라 생각된다.
그 뒤 조선시대에 들어와 정유재란으로 봉천원구가 모두 소실되자 수문대사가 대사구, 곧 지금의 금산사를 중창하면서 지금의 자리로 탑을 옮겨왔다.

 

이 탑은 신라시대의 일반적 석탑에서 고려시대의 화력하고 장식적 공예탑으로 넘어가는 초기의 작품이다. 완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각 층의 체감비례가 적절하고, 옥개석의 조각이 섬세한 점 등이 이후 고려시대의 공예탑이 지니는 초기적 수법을 간직하고 있다.

 

 

 

 

 

 

 

 

 

노주

 

 

 

 

 

 

 

 

 

석등

대장전 앞 보물 제828호인 고려시대의 팔각석등
지대석에서 보주까지 거의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고 전체 높이는 3.9m이다.
사각형의 지대석위에 하대석을 얹고 그 위에 간주석(竿柱石), 연화석(蓮華石), 화사석(火舍石),

옥개석, 보개, 보주의 순서로 조성되었다.
이 석등은 화창에 시설했던 창문만을 제외하면 현재 거의 완벽한 모습을 남기고 있다.

 

 

 

 

 

 

 

아주 오래 전, 선친의 병구완을 위한 약을 마련키 위해 찾아왔던 동곡약방.

방에 들어서니 도포차림에 갓을 쓴 증산도인들이 주욱 둘러 앉아있던 모습.

병세를 설명했더니 약을 직접 지어주지 않고 '화제(和劑)만 받아 왔던 기억이다.

 

오랜만에 찾아왔더니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신축된 동곡약방

동곡약방(銅谷藥房)은 1903년 당시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하운동 김형렬의 집에 머물던 강증산(姜甑山)

1908년 동곡마을에 살던 김준상 아내의 발에 난 종기를 치료한 후, 김준상의 방 한 칸을 빌려 사람들을 치료하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1909년 6월 24일 강증산이 세상을 떠난 후 여러 차례 집주인이 바뀌면서

제대로 관리되지 않다가, 2003년 대순진리회에서 동곡약방과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종교 성지로 복원하였다.

 

 

 

 

 

 

 

 

 

 

 

 

 

이 집도 증산계열 집인 것 같은데 철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위 사진상의 다리를 건너기 전,  도로가에 세워진 강증산의 행적에 관한 비.

일포장님께서 강증산이 동학을 표방하게 된 연유와 여타 인물들에 대한 행적 등에 관하여....

 

 

 

 

 

 

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

 

본부 입구 왼편 빗돌에 새겨진 증산법종교의 이념이라는  

광구천하(匡救天下) 그리고 해원(解寃), 상생(相生), 보은(報恩)

 

1937년 강순임(姜舜任)이 창시한 증산교(甑山敎) 계열의 신종교로

한때는 증산향원(甑山享院)·선불교(仙佛敎)·증산선불교(甑山仙佛敎)라고도 하였다.

 

강순임은 증산교의 창시자 강일순(姜一淳:호는 甑山)의 무남독녀로 13세에 출가,

한때 증산교의 한 교파인 태극도(太極道)를 세운 조철제(趙哲濟)에게 의탁하기도 하였다.

 

1937년 그녀는 신도 김병철(金炳澈)과 함께 조철제를 떠나 전주에서 독자적인 포교활동을 하다가

경상북도 의성으로 이주, 금성산(金城山)과 장대골[長大谷]을 중심으로 포교하였다.

 

8·15광복 후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청도리로 교단본부를 옮기고 교명을 증산향원이라고 하였다.

1948년 강순임은 강일순의 묘를 자신의 교당으로 이장하여 영대(靈臺)를 건축하고 교단의 정통성을 주장하였다.

 

1953년 이 교단은 증산선불교라는 교명으로 문교부에 종교단체등록을 하였으며,

1961년에는 문교부의 국산종교통합계획에 의하여 동도교법종교회(東道敎法宗敎會)로 교명을 바꾸었다.

그 뒤 다시 현재의 증산법종교로 교명을 바꾸었다.

 

신앙의 대상은 삼계대도사(三界大導師) 증산미륵 부처,

 숭배대상은 삼환(三桓:桓人·桓雄·桓儉)·수운대신사(水雲大神師)이고,

교의(敎義)는 천지공사(天地公事), 의세이념(醫世理念)은 상생(相生)·해원(解寃)·보은(報恩)이다.

 

 경전으로는 ≪대순전경 大巡典經≫, ≪중화경 中和經≫, ≪화은당실기 華恩堂實記≫ 등이 있다.

 

 

 

 

 

 

 

 

 

 

 

 

 

 

경춘대

 

 

 

 

 

 

 

 

 

 

 

 

 

 

영대

 

 

 

 

 

 

 

 

 

 

 

 

 

 

 

 

 

 

 

 

 

 

 

영대 내부

 

 

 

 

 

 

 

 

왼편 천정

 

 

 

 

 

 

 

 

오른편 천정의 용문.

 

 

 

 

 

 

 

 

 

 

 

 

 

삼청전

 

 

 

 

 

 

 

 

화은당

 

 

 

 

 

 

 

 

구룡사 / 호국사

 

 

 

 

 

 

 

 

 

 

 

 

 

 

 

 

 

구룡사에 모셔진 수운(水雲)선생 체상(體像)

 

 

 

 

 

 

 

 

 

 

 

 

 

 

 

 

 

 

 

 

 

 

 

 

 

 

 

 

 

 

 

 

호국사 신위

 

 

 

 

 

 

 

 

 

 

 

 

 

 

 

태평전

 

 

 

 

 

 

 

 

 

 

 

 

정읍 황토현

 

 

 

 

 

 

 

 

 

 

 

 

 

 

 

 

 

 

 

 

 

 

 

 

 

 

 

 

 

 

 

 

 

 

 

 

 

 

 

 

 

정읍 상학마을 '차마고도' 정화장군 차실 방문.

 

 

 

 

 

 

각종 차 시음과 어우러진 세상사 다담.

 

 

 

 

 

 

 

 

 

 

 

 

 

 

 

 

 

 

 

 

찻잔받침에 그려진 문양 감상.

 

 

 

 

 

 

 

 

 

 

 

 

 

 

 

 

 

 

 

 

동학 천도 복장의 이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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