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종교인영성문화회' 묵방산 회합
2017. 3. 11
채석강
시인 이순남님의 자작詩 낭송
달 속에
날마다 꿈은
손톱만치 자라서
미리내 물결에 흔들리고
네가 불어 넣은
꿈의 알갱이 부풀어 오르면
밤은 産苦도 없이
잉태한 꿈을 분만한다
(부분)
눈썹 달
- 詩 이 순 남 -
제주도 동쪽 마을
길모퉁이 해변
저녁노을은
해를 안주 삼아
바다를 삼켜 버리고
술 취한 듯 상기 되었는데
서쪽 하늘
시린 달하나
눈썹 위에 앉았다
현장 스님의 퀼트 여행자 가방
금구원야외조각미술관
(부안 변산면 도청리)
고창 반암리 선인취와혈(仙人醉臥穴) 일대
병바위
병바위 건너 능선, 왼편부터 안장바위, 선바위, 탕건바위
사진 / 송형섭. 영은사 계곡 변산 바람꽃.
Forsyth Pond - John O.Hurley & Mar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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