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7 ~ 28
치악산 구룡사(雉岳山 龜龍寺)
龜龍寺 參龍茶談
상지대학교 최현숙 교수님의 '생태도원'
상지대 최현숙 교수(좌) 댁에 좌정한 연세대 동문 3인방과 정심당 여사.
산수국 흐드러진 정자 서실에 빼곡히 들어찬 서적.
원주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당도한 곳은
강원도 영월 수주면 양지말 골짜기 비올리스트 윤승묘 선생님 댁.
아침 산책길에 마주친 당호.
윤승묘 선생님의 구절초.
세필화
수채화.
음악에다 미술까지를 아우르는 윤승묘 선생님의 다양한 이력.
조찬의 끝,
악기를 끌어안은 품새를 보아하니 아침 댓바람에 뭔가 한 판 어우러질 모양새.
아니나 다를까...?
기어코 무대에 끌어 올려져 일 곡조를 뽑고야 말았습니다.
trio sion이른 연주에 실어본 노래는 '모란동백' 등이었구요.
윤승묘 선생님의 부군이신 최면한 선생님께서도 일 곡조.
나무새 trio
- 첩첩산골 아침 댓바람 음악회 -
acoustic guitar 최면한 / bass 윤승묘 / drum 이우원
최면한 선생님께 들려 주신 노래는.
♬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사랑 가슴 속 깊이 슬픔만 남아
이제 난 당신을 알고 사랑을 알고 느꼈어요~~.
일렉 베이스 주자로 나선 윤승묘 선생님.
나무새 트리오에 초빙된 묵방카수 정심당님의 열창 무대.
윤승묘 선생님께서도 한 곡조~~~
back dancer가 아닌 前 댄서의 무아지경無
원주와 영월 일대를 오가며 나눈 정담의 자리.
융숭한 환대와 마른 장마를 물리치는 음악 세례에 이르기까지...
함께 해주신 은덕에 크게 머리숙여 감사의 예를 올립니다.
- 茶泉 拜
Novelty - Peter 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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