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담론 (聖人談論)
2016. 5. 11
닭이봉 전망대에 올라 커피 한 잔.
전망대 하경
성인담론 (聖人談論)의 주역 들.
내변산을 걸으며...
실상사지
내변산 봉래구곡 중 제5곡 암반에 새겨진
동초東樵 김석곤(1874∼1948)의 초서 蓬萊九曲
길이 5m 에 폭은 1m 가량의 대작이다
산딸나무
인장바위
고사포 해수욕장
박경훈님<군함장>께서 직접 농사지은 오이를 들고 오셨습니다.
고사포 해안에서 채취한 방풍의 독특한 향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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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접주이신 박경훈 동덕님께서 '묵방포'에 납시신 다는
일포장님의 전갈을 받잡고 반가운 마음에 득달같이 달려간 격포항.
'포리똥'이라는 닉네임으로 통하는 박경훈님께는 <군함장>이라는 도호를,
구들장 일을 하신다는 이한영님께는 <구들장> 이라는 멋진 도호를.
정심당님의 번쩍이는 제안으로 두 분께 즉석 도호(道號)를 안겨드린 후,
분위기를 바꿔가며 느긋하게 이어간 성인담론(聖人談論).
내변산 산책과 해안에서의 노을 감상을 끝으로 묵방산 들국화 농장에 좌정,
근자에 일포장님께서 연달아 설파 중이신 성인론(聖人論)에 대해 다시 또...
밤 늦도록 이어간 동덕님들의 진지한 담론.
매일 매일 일어 나자 마자 외쳐야 겠다.
"나는 성인(聖人)이다..."
Reflection -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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