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8
千城山 內院寺
경상남도 기념물 제81호. 통도사의 말사.
원효(元曉)가 대둔사를 창건하면서 주위에 89개의 암자를 두었다고 하는 설이 있다.
내원사지는 근년에 내원사라는 이름으로 비구니의 도량(道場)을 비롯, 많은 암자가 세워졌다.
적멸굴 오르는 지점
적멸굴 내부의 적멸수 (양산신문에서 발췌한 사진) |
수운 최재우는 울산 여시바윗골에서 받은 「을묘천서」에 적힌 내용대로
49일 기도를 작정하고 포덕전 4년(1856) 4월 8일 천성산(千聖山)에 있는
내원사(내원암) 에서기도 행하던 47일 째가 되는 날 숙부의 별세를 예견, 집에 돌아와 상을 치른다.
이듬해인 포덕전 3년(1857)에 다시 이곳 천성산 적멸굴(寂滅窟)을 다치 찾아 49일 기도를 마친다.
포덕전 3년부터 50여 년 후인 포덕 51(1910)년 3세교조 의암 손병희도 교회 두목들을 대동
내원암에서 49일 기도를 봉행하였으며 기도를 마친 후 적멸굴을 방문 아래와 같은 강시를 받는다.
昔時此地見 今日又看看
옛적에 이곳을 보았는데 오늘 또 보고 보노라.
Something Beautiful - Beth Anne Ra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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