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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사월신록

2016. 4. 13

행성제에서 바라본 담양 삼인산 신록

 

 

대성사

 

 

배꽃

 

 

 

 

 

산벗꽃과 연두, 브라운 톤이 어우러진 사월 신록.

 

 

한재골을 오르면서 바라본 담양 병풍산 투구봉 자락 

 

 

건너편 불태산의 사월.

 

 

백암산 백양사 청단풍길

 

 

초파일을 앞 둔 연등 행렬

 

 

승탑전에서 바라본 학바위 일대

 

 

갈참나무 길

 

 

 

 

 

쌍계루

 

 

 

 

 

고불매향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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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비가 오락가락 하는 우중충함에다

약간의 황사까지 보태진 날씨.

 

 

 "무등산닷컴" 가족들과 모처럼의 수다를 마치고

삼인산 자락을 잠시 어슬렁.

 

잠시 후, 불태산과 병풍산을 가르는 한재골을 오르는데

신록과 어우러진 산벗꽃이 가히 환상으로 흐드러졌다.

 

 사월의 부라운 톤.

서어나무를 비롯한 활엽수 계통의 나무들이

녹색으로 바뀌기 전 잠시 잠깐 보여주는 색감을 말 하는 것.

 

소위 파스텔 톤 부라운 색감에 대한 이해는

봄날, 두런대는 나무들의 정서를 제대로 파악해야만 

보다 더 강렬히 다가온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