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안의 "춤에 물들다"

 

 

 

 

 

 

 

 

전북 익산시 소재 예지원

 

 

 

 

예지원 호우당

 

 

 

 

 

박 주 안

* 원광대학교 교욱학 석사

* 전, 익산시립무용단 단원

* 현, 한국문화예술교욱진흥원 예술강사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7호 호남산조춤 보존회 전수 장학조교

* (사) 호남춤 연구회 회원

* 국악신문사 주최 전국무용경연대회 전통부문 신인부 대상

* 제18회 한밭국악전국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살풀이 춤 

 살풀이 춤은 무형문화재 97호인 이매방류이다.

살풀이란 '살'을 푼다. '액'을 푼다는 뜻으로 무속에서 죽은 자의넋을 위로하고

저승길을 열어준다는 의미로 추어졌으나 이 춤은 기방문화의 춤으로 변모되어 한을 바탕으로

흥과 멋으로 승화시키는 이중구조적인 인간감정을 표출한 춤이다.

 

-팜플릿 중에서 -

 

 

 

 

 

 

 

 

 

 

 

 

 

 

 

 

 

 

 

 

 

 

 

 

 

 

 

해설 : 이 병 옥

(용인대학교 명예교수, 무용평론가)

 

 

 

 

호남산조춤 / 박 주 안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된 춤으로 호남의 판소리와 시나위를 바탕으로 한

산조음악에 맞춰 추는 입춤형식의 춤이다. 진양조부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까지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몰아가는 선율 속에서 장단과 장단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과 흥, 그리고 신명을 자유롭게 승화시킨 춤이다. 특히 이 춤은 호남지방 기방춤의 성향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인위적 기교나 정형화된 움직임보다는 천지인(天地人)의 조화와

절주(節奏)를 따르는 몸의 기(氣)와 리듬을 춤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 팜플릿 내용 중에서 -

 

 

 

 

 

 

 

 

 

 

 

 

 

 

 

 

 

 

 

 

 

 

 

 

 

 

 

 

 

 

 

 

 

 

 

 

 

 

 

 

 

 

 

 

 

 

 

 

 

 

 

 

 

 

 

 

 

 

 

 

 

 

 

 

 

 

 

 

 

 

판소리 / 적벽가 중 조자룡 활 쏘는 대목

 

 

창자 : 최 건

*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 제20회, 25회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및 일반부 판소리 부문 금상

* 제4회 세종음악콩쿠르 전통음악부문 일반부 종합대상

* 제38회 남원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대회 일반부 종합대상(국무총리상)

 

 

고수 : 이 건 일

전북대학교 한국음악과 재학 중

 

 

 

 

 

 

 

 

 

 

 

 

 

 

 

 

 

 

 

 

 

 

소고춤 / 박 주 안

 

소고춤은 농악의 소구(벅구)놀이를 춤적인 요소를 극대화시켜 재구성한 무용 작품으로

왼손에 소고를 들고 오른손에 북채를 들고 신명나는 사물장단에 맞춰 처음에는 흥을 돋기

위하여 느린 장단으로 시작하다가 점점 흥이 나면서 자진모리 빠른 장단에 맞추어 민첩한

발동작과 화려한 움직임으로 풀어나가는 춤사위이다.

 

- 팜플릿 중에서 -

 

 

 

 

 

 

 

 

 

 

 

 

 

 

 

 

 

 

 

 

 

 

 

 

 

 

 

 

 

 

 

 

 

 

 

 

 

 

 

 

 

 

 

 

 

 

 

 

 

 

 

 

 

 

 

 

 

 

 

 

 

 

 

 

 

 

 

 

 

 

 

 

 

 

 

 

 

 

 

 

 

 

 

 

 

 

박주안 양의 아버지(맨 왼편)께서 한참동안 딸 바보임을 설파.

 

 

 

 

 

 

 

 

 

 

 

이 길 주 교수

 

 

 

 

 

익산 미륵산 자락

 

 

 

 

 

미륵산 자락에 위치한 원불교 산하 '미륵정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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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관응 교무님의 초청으로 '원불교 신문사'를 방문하여

엊그제 보성 대원사에서 열렸던 '호남종교인 영성문화제' 사진 파일을 전달.

 

황송함으로 산해진미를 대접 받은 것도 모자라, 

저녁 시간 교무님이 이끄시는 곳을 찾았더니 바로 위 사진 내용이라.

 

우리 가락의 DNA가 내재된 목포 출신이라는 박주안 양의 무대.

처음으로 마주한 '호남산조춤' 의 내용이 단연 돋보이더라는 사실.

 

얼씨구, 절씨구, 아먼그라제~~~

역시 호남인의 구미엔 우리 가락과 우리 장단이 어우러진 국악무대가 입맛에 따 ~~ ㄱ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적시는 익산 예지원 호우당의 밤.

 유년의 추억이 고스란히 내제된 외가가 있는 곳이기에 이내 상념이 남다들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