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고천제
鷄龍山 告天祭
일시 : 단기 四三四五년 5월 11일
장소 : 계룡산 중악단(鷄龍山 中嶽壇)
신원사 대웅전 [新元寺大雄殿]
- 충남유형문화재 제80호 -
신원사(新元寺)는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의 계룡산(鷄龍山) 자락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대웅전에는 아미타여래,
관음보살, 대세지보살이 모셔져 있다.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이며 기단은
자연석을 쌓아 만들었다. 정면 3칸은 같은 간격으로 나뉘어져 있고 옆면과 뒷면에는 문이 없다.
내부 바닥에는 우물마루(짧은 널을 가로로 하고 긴 널을 세로로 놓아 짠 마루)를 깔았으며
불상 위에는 닫집[唐家]을 달았다. 천장은 가운데에 우물천장을 두었다.
현재의 대웅전은 1876년(고종 13)에 보연화상(普延和尙)이 중건한 것이다.
2012년 5월 10일 밤 중악단
중악단에 모여든 신령스런 짐승들
중악단에서의 명상
5월 11일 아침 신원사에서 바라본 계룡산 정상(안테나 부분)과 왼편의 쌀개봉
중악단 가는 길
중악단 대문간채
대문간채는 정면 7칸, 측면 1칸 건물로, 솟을삼문 양쪽에 2칸씩을 덧붙이고 양쪽 끝에서
뒤쪽으로 2칸씩을 덧붙여 凹형 평면을 이루고 있으며, 삼문 양쪽에도 작은 2짝 판문을 달아
평상시 드나들게 하였다. 중문간채 안쪽에는 비교적 넓은 마당 가운데에 신도(神道)를 설치하였다.
대문간채의 중앙칸 및 중문간채의 중앙칸 판문에 신장상(神將像)이 그려져 있고, 이들의 화방벽 및
담장에는 기왓조각으로 수(壽)·복(福)·강(康)·녕(寧)·길(吉)·희(喜) 등의 문자를 무늬로 장식하였다.
계룡산 중악단(鷄龍山 中嶽壇)
1394년(태조 3) 북쪽 묘향산의 상악, 남쪽 지리산의 하악과 함께, 3악(岳)의 하나인 계룡산 신원사
경내에 계룡단(鷄龍壇)이라는 단을 모시고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1651년(효종 2)에는 이 단이
폐지되었다가 1879년(고종 16) 명성황후의 명으로 재건하고 중악단이라고 이름을 고쳤다.
중악단은 완만한 구릉지에 대문간채, 중문간채, 중악단을 일직선상에 배치하였고 본전 중악단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식 팔작지붕 집이다. 내부 바닥은 우물마루를 깔았고 가운데 벽면에는
단을 설치하였으며, 감실에 계룡산신의 신위와 영정을 모셔두었다. 공포는 정면 각 칸에 2조씩,
측면에는 1조씩의 공간포를 배열하고 외3출목, 내4출목의 포작을 두었으며, 내·외부 살미는
조선 말기의 특징적인 수법으로 조각·장식되었다. 본전 단청은 약간 변형된 부분이 있지만 건립
당시의 수법을 살필 수 있고, 각 추녀마루 위에 각각 7개씩의 잡상을 배치한 점도 특이하다.
현판은 조선 후기 문신 이중하(李重夏)가 1891년에 쓴 것이다.
왕실 주도로 건축되면서 조선 후기의 장식적이며 특징있는 궁전 건축 양식 및 수법을 부분적으로
수용하고 단묘건축물로서의 격식을 갖추었으며 소규모의 건물임에도 화려하고 위엄있게 조성된,
조선 말기의 빼어난 건축물로 꼽힌다. 따라서 계룡산 중악단은 그 역사적 배경과 함께 건축사적·
기술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한다.
중악단 담장 밖 가장 氣가 좋은 장소를 선택 먼저 정화의 기도를...
법화(法華) 양시창님의 기도
중악단 내부에서 바라본 중문간채
중악단 중문간채의 중앙칸 판문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발췌)
통도사 서운암 조월(釣月) 스님께서 소라를 불어 고천제 시작을 알리는 모습.
향을 피워올리는 법화님
정화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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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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