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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불태산 용초폭포 탐방

 

 

 

 용초폭포 협곡

 

 

용초폭포

물줄기가 얼어붙은  멋진 모습을 기대했으나...

 

 

 

 협곡 탐방 기념컷

 

 

 커피 타임

 

 

 

 

 머나먼 호주에서 이 곳 불태산 협곡까지 찾아오신

지구촌 나그네 봉환웅님

 

 

 

 

 

지구촌 남반구,

 머나먼 호주에서 고향땅을 방문하신 봉환웅 선생.

 

워낙 산오름을 즐기시는 스타일인지라

벌써 여러날 째 각종 산야를 섭렵하시는 중.

 

첨단산인과 그의 아내 산골소녀님,

첨산의 처제이자 산소님의 동상되시는 메주꽃님과 그의 이삔딸.

 

용포폭포 협곡 탐방조의 미색(美色)에 기가 질려 녹아버렸을까?

협곡과 폭포에는 냉랭함만 감돌뿐,

기대했던 얼음 폭포 기둥은 온데 간데 없다.

 

 냉기 가득한 협곡 얼음위에 보따리를 풀고

두 미녀 자매께서

즉석 '용초다실'을 열어 끓여내는 뜨거운 커피 맛 !!!!

 

멋들어진 폭포의 물줄기가 없으면 어떻고.

얼음 폭포 기둥 따위가  없으면 또 어떤가.?

 

멋진 그림을 꼭 눈에  담아야만 맛이라던가...?

 

가슴으로 그리는 풍광이

어찌보면 더 짜릿하고 아름다울 수도 있는 법.

 

 

 

 

 탐방일 : 2010. 1. 3 (일) P.M

 

 

 

 

 

Joshua Bell, Violin

 

 "O mio babbino caro" from Puccini's Op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