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 나래산(543.8m)과 남원 보절면 만행산 자락 일대
@ 2008, 4. 27 일요일
@ 호남지리탐사회와 함께
가자, 두릅 밭으로....
딱총나무꽃
찔레 순
돌배 꽃
나래산 정상
병꽃
가는 날이 장 날?
임실군 강진 장 에 들러 대포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구슬붕이
산철쭉
애기똥풀 군락
남원 보절면 내동 마을에서 바라본 만행산(천황산)
내동 마을에서 만난 준수한 반송 한 그루
두릅과 고사리 그리고 만족과 행복
모란
황금 부처손
수선화
'희뫼요' 가마속에 타오르는 불
뜨거운 불길 속에서 탄생한 작품 들
엄청난 드릅 밭이 그 누구의 손길도 거부한 체 나래산 너머 그 어디에
박혀 있다는양흥식 산행 대장님의 말씀.
나래산을 지나 한참을 가니, 아닌 게 아니라 엄청난 두릅 군락지가 나타난다.
헌데, 이미 한차레 태풍(?)이 휩쓸고 간 뒤였다.
두 번째 올라오는 두릅 순 몇 개 만을 따고 산을 내려와 이동한 곳은
남원 만행산 자락....
세상에나.....!
고사리보다 더 많은 수의 사람들로 온 산이 북적대고 있었다.
산불이 휩쓸고 간 지역이어서 고사리가 많은건 당연지사.
내 생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사리 채취에 나선 건 첨 본다.
보절면 쪽의 하산길...
지금까지보다 오히려 더 많은 개체 수의 두릅 군락지를 만난다.
신나게 한바탕 가시에 찔려가며 따내고 보니
제법 봉지가 묵직하다.
집에 돌아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후
모조리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당분간
술 안주는 걱정 '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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