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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정취 선암사에 이르는 길을 따라 오르며 젖어보는 늦가을의 정취. 절기 상으로는 분명 동절기에 접어들었건만 남녘 조계산에서의 늦가을 정취는 아직까지 그런대로... 뉴페이스 석장승 자연으로 회귀중인 목장승. 서늘하면서도 맑은 공기를 맘껏 들이키며 걷는 이 상쾌한 기분. 당단풍의 붉음도 막바지에 이른 듯. 선암사 경내를 한바퀴... 모든 잎을 떨군 매화나무의 뒤틀림에서 어찌 봄날의 매향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선암매' 앞에서 떠올리는 매향의 바다 원통전 기왓골에 선암매 가지를 걸쳐놓고 조선 토종 5옆 백매향을 떠올리는 이 황홀한 경계를 어이 필설로... 원통전 문살 하부 삼태극 문양. 낙안읍성에 짙어지는 땅거미 오른편 멀리 금전산에 걸린 한 줌 햇살을 배경으로 감상하는 읍성의 초가. '납월 홍매' 라는 타이틀..
자풍自豊마을 숲 서녘으로 기우는 해를 따라 당도한 장성군 남면 자풍마을 숲. 서어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팽나무,감나무, 단풍나무 등이 섞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마을의 당산터와 활터 등 총체적인 집합처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장정射場亭 멀리 무등산이 아슴한 구름에 덮혀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마을 안에 들어서니 준수한 풍경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이른바 '자풍전통마을 숲' 소담한 동산을 한바퀴 돌면서 이런 저런 정취를 감상하는데 풍취를 더하는 가을의 진객 '은목서'의 진한 향까지 코끝에 와 닿는게 아닌가! 별 기대없이 들어선 마을에서 아담한 행운을 거머쥔 셈. 모름지기, 이만하면 네겐 너무도 충분한 행복이자 타임이었으니...
애기단풍의 진수 고불총림 백양사 금강계곡으로... 약사암 오름길 애기단풍 숲 내가 꼽는 조선 제일의 애기단풍 숲 약사암 오름길 애기단풍 감상의 진수는 오후의 역광이 쏟아져 들어올 때... 가뭄으로 모든 잎들이 말라 비틀어지는 가운데도 이 곳 단풍숲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 역광에 부서지는 애기단풍의 색감을 카메라에 온전히 담기에는 역 부족. 그러나 인간의 눈에 비치는 단풍의 향연은 황홀함의 극치라는 사실. 바위 너덜지대에 고목으로 자라난 애기단풍. 이 가뭄에도 말라 비틀어지지 않고 단풍의 향연을 펼져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신비. 황홀함에 취해 한없이 느려지는 발걸음... 고목단풍은 아직도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흥미롭기만... 약사암 직전의 가을 색감에 취한 커플. 약사암 은행잎은 아직도 노란 색감을 ..
2022 부안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2) ` 부안 동학의 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 연구 강민숙 (시인, 문학박사) 1. 서론 2.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과 스토리텔링 3.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한 문화 콘텐츠 현황 4. 부안 동학농민혁명 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 5. 부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에 대한 콘텐츠 활용 방안 6. 결론
용산재, 태안사, 영산강 곡성 목사동면 소재 신숭겸 장군 사당 용산재 곡성 태안사 계곡 적인선사 부도 광자선사 탑과 부도 구역 광자 선사 부도 태안사 경내 이나무 능파각 무안 몽탄 근처 영산강 해질녘, 유장한 영산강의 흐름 감상을 끝으로 오늘의 일정 마무리.
소정 물푸레님 커플의 집들이 보성강(대황강) 두 분 커플의 집들이가 있다해서... 새 집에서의 조망 경향 각지 여러 인사들의 자기 소개 시간. 문경 靑華園 원장 이현섭님 여류시인 ?님 무여님 커플 내외 천연염색가 모수경님 오도할리님 문수행님과 바라밀님 강기욱 김진미님 내외 육관응 교무님 내외 일포장님과 정심당님 내외 변화백님 도제 스님 현장 스님 오늘의 집들이 주인공 풀푸레님과 소정님 내외 우크렐라 연주와 노래 기타 오도할리 / 하모니카 일포장님 / 우크렐라 물푸레님의 즉석 삼중주 먼저 길을 떠나시는 현장스님의 즉석 禪詩 낭송 ?님의 자작시 낭송 도제 스님의 '행진' 아랫집 청화님의 즉석 무예 시연 마지막을 장식하는 합창 모름지기, 산자수명山紫水明한 전남 곡성 보성강변(대황강)에서 아름다운 날을 택일, 이 땅의 정심正心들이 찬란하고..
2022 부안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1) 현재 부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가칭)은 아직 첫 삽도 뜨지 않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석을 놓고 기둥을 세우는 학술대회이다. 그리고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이라는 그릇에 무엇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의 말씀이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현창(顯彰) 방안이다.
도자기 일별 광주국립박물관 백자 청화 동화 봉황무늬 항아리 / 19세기 분청사기 물고기무늬 편병 / 15세기 청자 꽃모양 접시 / 12세기 토기 항아리 / 광주 산정동, 삼한 · 삼국시대 청자 정병 청자 국화 넝쿨무늬 큰 화병 / 신안해저선, 원(1271~1368) 청동 사자모양 향로, 청동 촛대 / 신안해저선, 원 (1271~1368) 청자 모란 · 넝쿨무늬 큰 화병 백자 향로 백자 인물상 백자 보살상 백자 보살상 백자 병 백자 매병 청자 큰 접시 청자 병 청자 연적 용천 청자 청자 항아리 청동 경쇠, 청동 바라, 청동 종, 징 / 신안 해저선 원(1271~1368) 청유 매병 가마쿠라 12~14세기, 금속제 주전자, 청동 프라이팬, 청동 건지개, 주석 깔대기 / 신안 해저선 원(1271~1368) 백자 청화 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