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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행·여행·풍경

수목 감상 8

먼저 필암서원 백매 감상

 

 

장성 동화면 축내저수지 뒷산 임도에서 바라본 모습.

저 멀리 상무대가 자리한 태청산이 보인다.

 

 

산 너머로 광주 임곡동 소재 용진산 석봉(우)와 토봉(좌)가 보인다.

 

 

조금 당겨본 용진산 석봉으로 정상으로 오르는 철계단이 보인다.

 

 

장성 삼계면 내계리  야계마을 팽나무

수령 160년, 둘레 3m, 수고 약 20m.

 

 

 

 

 

 

 

 

 

 

 

장성 삼계면 부성동 마을 앞 수림.

 

 

약 일백여 년 수령으로 보이는 팽나무

 

 

 

 

 

 

 

 

 

 

 

 

 

 

장성 삼계면 자초마을에서 만난 준수한 참나무 한 그루.

보호수로 지정되진 않은 모양인데 처음 만나는 개체다.

느낌상 최소 이백여 년 이상의 수령으로 보인다.

 

 

 

 

 

 

 

 

 

 

 

 

 

 

 

 

 

굴참인지 졸참인지 상수리나무인지는 차후에 지켜 보기로...

 

 

이토록 장대한 참나무 계열의 나무 한 그루가 이곳에 서 있을 줄이야.

하루 빨리 '보호수'로 지정하여 수목 보호와 관리를 해주어야...

 

 

 

 

 

 

해질녘, 장성 소재 평림댐 중류 지역 완만한 커브를 그리는 도로 아래 선 느티나무 한 그루.

 

 

 

 

 

 

이백여 년 수령의 그저 그런 느티나무려니 하고 평림댐 지역으로 내려 섰더니만

 

 

세상에나 이토록 멋진 느티나무일 줄이야...

 

 

 

 

 

이 느티나무에서 약 1km 쯤 윗쪽에 '당산제'로 유명한 생촌마을이 있다.

그런데 그 마을엔 당산나무가 전혀 없다는 사실에 대한 의문이 오늘에야 비로소 풀리는 순간이다.

이 느티나무야말로 당산제의 금줄을 두르기에 마당할 터이지만 아래로 댐이 조성되고 나무 바로 위쪽으론

도로가 새로 개설되면서 마을 사람들이 모두 떠나가 버리는 바람에 그 존재가 희미해져 버린 것 같다.

나무 아래론 커다란 자연석 상석이 놓이고, 그 아래론 제단을 축조한 흔적이 역력했음은 보고

당산목이 분명함을 추론할 수 있겠다.

 

 

 

 

 

 아래론 '소원석'으로 보이는 돌이 놓였고 과거의 소원석은 뿌리 부분과 합체된 모습이었다.

금번 '수목 감상'을 위해 노거수를 집중적으로 돌아보면서 느낀 소감이랄까?

 

'보호수' 지정과 함께 나무 아래 수령을 비롯 수고, 둘레 등을 표기한 내용 중,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너무도 수긍키 어려운 점이 많아 아쉬울 뿐이었다. 도대체 어떤이가 주도했길래 이런 부실한 내용을

버젓히 적어놓았는지 얼굴이 다 화끈거릴 지경이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위 느티나무만 해도 이백 여년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보이고, 요월정 원림이 자리한 원황룡 마을의

느티나무는 기껏해야 칠팔십 여년에 불과한 것을 물경 삼백년 수령이라 표기한 것 등은

도저히 수긍키 어려운 내용인지라 하루 빨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수정했으면 한다.

 

 

 

 

 

 

물가 오른편 둥그런 형태의 송림 뒷쪽으로 완만한 커브를 그리는 도로 아랫쪽에

위 사진상 느티나무(당산목)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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