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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취월당

프리다 칼로의 일기

 

 

풀네임은 프리다 칼로 데 리베라 'Frida Kahlo de Rivera'

프리다는 1907년 멕시코 혁명의 와중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는 소아마비를 앓았다.

출생 시의 이름은 마그달레나 카르멘 프리다 칼로 이 칼데론(Magdalena Carmen Frieda Kahlo y Calderón)이며,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한 후에는 주로 프리다 칼로 로 불렸다.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화가로, 현실주의, 초현실주의,

상징주의와 멕시코의 전통 문화를 결합한 원시적이고 화려한 화풍을 구사했다. 16살에 교통사고로 30여 차례의 수술,

죽음까지 이른 병마, 디에고의 끝없는 여성편력, 세 차례의 유산, 불임 등 그녀의 삶에 반복된 고통과 절망은

 수많은 작품의 오브제가 되었다. 거울 속의 자신을 관찰하며 고통을 이겨냈고, 자신과 관련된 소재들을 즐겨 그렸기

때문에 자화상이 많다. 143점의 회화 작품 중 1/3 가량인 55점이 자화상이다. 칼로는 과격한 스탈린 주의자였으며,

디에고를 비롯한 공산주의자 주역들과 함께 멕시코의 정신을 일으켜  과거 식민지의 잔재를 극복하려 하는 등의

정치적 활동과 문화적 계몽 등 여러 방면으로 애를 썼다. 멕시코 민중의 토속 예술을 되살리려 노력하기도 했다.

생전에는 그다지 주목받는 화가는 아니었으나 70년대 페미니즘이 부상하며 재조명되었다.

물론 칼로가 능동적인 페미니스트라 보기는 어렵다. 현대에 와서는 영화, 노래 등 다양한 매체에서 회자되며

 기구한 생애, 독특한 캐릭터와 작품들이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

오늘날 프리다 칼로는 20세기 멕시코 예술과 페미니즘의 아이콘이 되었다.

 

 

 

 

 

 

 


「프리다 칼로, 내 영혼의 일기」는 1944년부터 1954년까지 약 10년에 걸쳐 작성된 내용으로,작가 자신의 창작 노트라 해야겠다. 당연히 그녀를 자세히 살필 수 있음은 물론.
부서진 척추와 세 번의 유산 등의 육체적 고통에다 디에고 와의 관계 등, 정신적 고통과 방황 속에도 끈을 이어간 창작의 열정은 일종의 자가치료 수단이었던 셈.
프리다 칼로의 일기에 수록된 글들은 아주 시적이고, 철학적이라는 평도 있으나  그리 정갈치 못한 문장과 문맥 등을 이해하기엔 사실 다소 혼란스러운 느낌이다.

 

 

 

 

상상의 이미지들을 바이오모프 식으로 그려냈다.

 

 

 

 

 

디에고가 선물한 초콜릿의 상자를 묘사한 후,

그 위에 다수의 선과 글자, 이미지를 추가한 그림이다.

 

 

 

 

 

 

단순한 단어 놀이의 연속이다.

마지막 단어인 "비통"에 전체적 정서를 읽어낼 수 있지 않을까!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나라의 이상한 한 쌍

두 명의 이집트 왕비, 즉 여신은 프리다 자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네레루니코의 초상화. 로쿠라 마을의 시조.


 

그의 형제 네페르도스와 아베리아

 

 

 

 

 

 

현실 세계

 

 

 

태양을 향한 춤

 

 

 

 

 

 

 

 

 

 

 

 

 

 

 

 

 

 

 

 

 

 

 

 

 

 

 

 

 

 

 

 

 

 

 

 

 

 

 

 

 

 

 

 

 

 

 

 

 

 

 

 

 

 

 

 

 

 

 

 

 

 

 

 

 

 

 

 

 

 

 

 

 

 

 

 

 

 

 

 

 

 

 

 

 

 

 

 

 

 

 

 

 

 

 

 

 

 

 

 

 

 

 

 

 

 

 

 

 

 

 

 

 

 

 

 

 

 

 

 

 

 

 

 

 

 

 

 

 

 

 

 

 

 

 



 

 

 



 

 

 



 

 

 



 

 

 



 

 

 



 

 

 



 

 

 



 

 

 



 

 

 



 

 

 



 

 

 

 

 

 

 

 

아버지 기예르모 칼로가 촬영한 프리다 칼로, 1932년

 

 

 

 

 


 칼로와 디에고








 

칼로의 자화상

 

 

 

 

 

 

 

 

 

 

 

참고서적 / Bmk『프리다 칼로, 내 영혼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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