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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범 종단과 함께

맹인들의 합창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송광종합사회복지관

 

강의 주제 : 맹인들의 합창

 

 강사 : 일포 이우원 선도사

 

2014. 10. 22(수)

  길상사 (주지 도제 스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로 5번길 7

 

관장 : 도제 스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로 17

 

 

왼편부터 - 복지관장 도제 스님, 광주광역시 이미옥 의원, 광주광역시광산구 김선미 의원, 일포 선도사님

 

  강사 일포 선생님 약력 소개

 

강의 시작

 

 

 

 

 

 

일포 선생님의 하모니카 연주

 

 

 

 

며칠 전 열렸던 호남종교인 영성문화제 소개

 

 

 

 

 

 

앵콜 화답 연주

 

 

도제 스님의 안내로 복지관 둘러 보기

 

 

북카페에서의 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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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수도생활 중 어떤 인연으로 소록도 한센인 들과 인연을 맺고

 그들에게 하모니카 합주를 지도하여 서울 일원에서 연주회를 갖게 된 내력이

오늘 일포 선생님의 송광종합사회복지관 주민교육 강의 주 내용.

 

맹인들로 구성된 한센인들이었기에 궁리끝에 바다 건너 거금도 송광암을 찾아

 목탁을 빌려와 박자를 맞추고 그들과 숙식을 함께하며 합주단을 결성.

사회적 편견 속에 마침내 감동적인 연주를 이끌어낸 다큐멘터리는

감동과 숙연함 그 자체.

 

그때의 일에 대해 모 인사께서 내게 들려 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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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초 일포 선생님과 내가 힘을 합쳐 소록도 한센인들을 위한 행사를 벌인적이 있었다.

전원 맹인이기도한 그들에게 한 달여에 걸쳐 하모니카를 지도,

공연을 열게된 그야말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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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일...."

 

 그 어떤 성인이나 수행자도 해내기 어려운 모심의 철학을

강사께서 실천으로 웅변하신 내용은 듣는 이로 하여금 새삼 자신의 존재를 돌아보게 한다.

 

가끔씩 생각해 본다.

위 내용을 누군가가 연극이나 영화 등으로 연출 한다면

 수 많은 이들에게 커다란 감동의 보따리를 듬뿍 안겨 줄 수 있을텐데 라고....

 

 

 

 

 
Denean / To The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