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 / 4세기
말머리 가리개 / 5세기
금관 / 5세기
상감유리구슬 / 5세기
장식보검 / 5~6세기
금제
은제
금팔찌
금제관모장식
신라능묘 특별전 3 천마총
경주 대릉원에 자리한 천마총은 1973년 발굴 당시 신라 고유의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으로만 추측하고 있었을 뿐,
제대로 된 이름도 없이 황남동 155호분이라는 숫자만이 부여된 무덤이었습니다. 이 천마총을 발굴하게 된 계기는 일종의
시험 발굴이었습니다. 1971년에 수립된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에는 큰 고분을 발굴하여 그 내부를 복원해 공개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 대상으로서 황남대총을 선택하였는데 그에 대한 발굴에 앞서, 바로 인근의 규모가 작은 천마총을
시험 발굴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뛰어 넘는 것이었습니다.
광복 이후 처음으로 출토된 금관을 비롯하여 모두 11,526점이 출토되었는데,
현재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만도 10건 11점에 이릅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발굴한 지 41년 만에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천마총 출토품의 거의 전부를
공개하고자 하였습니다. 전시품의 수량은 136건 1,600여점입니다. 이 가운데 국보와 보물이 모두 11건 12점
(금령총 출토 기마인물형 주자注子 1점 포함)입니다.
(박물관 해설 중에서)
금제 관모
금제 새모양 관꾸미개
금제 달개
금동제 바리
은제 바리
칠기 쟁반과 은합
쇠솥과 토기 뚜껑
금허리띠와 드리개
금관
금동, 은장식 안장
야광 조개 국자
말띠 꾸미개
기마 인물형 주자
신라시대의 귀한 회화 자료인 ‘천마’를 그린 백화수피제 말다래[障泥]가 발견됨으로써
1974년 ‘천마총’으로 명명하였습니다.
그 후 1975~76년 무덤 내부를 복원하여 실제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유일한 신라 능묘가 되었습니다.
경주를 방문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 들리는 천마총은 봉분의 지름이 47m이며, 높이는 12.7m에 달합니다.
내부에 나무로 덧널(크기 6.6m×4.2m)을 설치하고 무덤 주인을 안치한 널(크기 2.15m×0.8m)을 넣은 다음,
덧널 위에 돌무지를 쌓고 흙으로 봉분을 쌓은 구조입니다. 무덤 주인은 금관과 금드리개, 금귀걸이를 비롯한
화려한 장신구와 금동제 봉황장식 고리자루칼을 차고 있었습니다. 또한 무덤 주인의 머리맡에 있었던
부장품 궤(크기 1.8m×1.0m)에도 온갖 보물이 들어 있었습니다. 맨 밑에는 큰 철솥과 온갖 토기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위에 다양하고 독특한 형태의 칠기류, 유리와 금동ㆍ은ㆍ청동으로 만든 귀한 그릇들,
장식마구 등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천마문 말다래도 이 부장품 궤 안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박물관 해설 중에서)
사리그릇과 사리병
금강역사
석조보살
동물형토제품
용얼굴무늬 수막새
기마인물형각배(말탄무사모양 뿔잔)
용얼굴무늬기와
연꽃무늬 사래기와
- 2014. 6.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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