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과 가지 일부가 쪼개져 누운 모습
왼편은 느티나무, 오른쪽은 팽나무다.
금호리 원금마을 초입에 선 팽나무.
수령은 약 150여 년 정도로 추정되는데 '보호수' 지정엔 빠져 있는 모양.
보호수로 지정이 되지 않아서인지 관리상태가 영~~
나무 옆의 선돌 한 기가 그나마 인상적이라고나 할까?
멀쩡한 '왕버들' 나무에 '수종 : 서나무' 라 적어 놓았다.
단순한 '오기' 라 웃어 넘기기엔 너무도 무지한 예가 바로 이런 경우를 이름이라.
명색 장성 일대의 보호수를 돌아보면서 나무의 '수령'을 비롯, 이런 엉터리 없는 예가
한 둘이 아님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도저히 임학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고
볼 수 없는 그야말로 유치한 행정의 전형이라는 생각.
장성군 삼계면 이암마을 감나무
마을 입구 정자 앞에 선 감나무로 최소 130년 이상의 수령으로 보인다.
이 감나무 역시 '보호수' 에서 빠져 있는 듯.
장성군 진원면 학림리 월정부락 왕버들나무
(수령 약 120여 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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