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상서면 만적사
왼편 마당바위 아랫쪽으로 배롱꽃이 절을 장엄하고 있는 모양새.
살풀이
회심곡에 어우러지는 회향무
평생 무당을 업으로 살아온 당 92세의 무녀(왼편 합장한 이)께서
무속을 그만 내려놓는 회향의 자리인지라 여러 상념이 머리를 스칩니다.
운겸 스님의 도반 몇 분께서 머나먼 부산에서 이 곳까지 오셔서
회향의식에 적절한 염불 회심곡과 춤 등을 유장하게 펼쳐내시는 모습을 내내 지켜 보았습니다.
내변산과 외변산을 돌다가 전망대에 올라 곰소만을 조망
불볕 더위 속,
곰소만 내해 조망을 끝으로 그만 귀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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