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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취월당

삼성궁과 한풀선사

                                                                                                                                                            2013. 11. 23

 

선국仙國 초입 풍경

 

「조선비기열전에 전하

"세상이 물질만 중시하고 정신을 잃어버릴 때, 작지만 강한 제국의 모습으로 다시 일어난다."

또한 선국은 마고성, 삼성궁, 삼신궁, 삼선궁, 신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고성은 인류의 시조를 모신 마고신궁이고, 삼성궁은 배달민족의 시조이이신 삼성(한인, 한웅, 단군)을

모신 민족성전이다. 삼신궁은 고대 옛 조선인들의 신앙인 삼신 사상을 바탕으로 한 산신, 용왕, 칠성을

모신곳이다. 그리고 옛 신선들을 모신 삼선궁을 비롯해서 예부터 천제를 올리던 제천단이 있다.

선국은 원시반본(原始返本)과 마고복본(麻姑複本)의 큰 뜻을 지향하는 세상 사람들의 이상향이다.

 

- 삼성궁 소개 팜플릿에서 발췌 -

 

 

 

 

 

 

 

 

 

 

 

 

 

 

 

마고성이란?

 

태초의 신비와 생명이 살아 숨쉬고 인류의 시조이신 마고 할머니의 전설이 현존하고 잇는 신성한 공간으로,

마고복본(麻姑複本), 원시반본(原始返本)을 통해 잃어가는인간의 본성(本性)인 자연성(自然性)을 회복하고

인류 화합과 평화, 생명 존중 사상을 교육하는 민족 교육의 장이다.

 

 

태초에 혼돈이 있었다.

어둠과 밝음이 분화되기 전

마고 삼신은

스스로 나투어 음양 자체에 머물며

마고산에 계셨다.

이를 땅의 어머니라 일컫는다.

함 없는 함을 이루니

검달은 푸른 미르와 흰 호랑이를 낳고

배달은 주작과 현무를 낳았다.

음양과 사방위를 이루니

마고 삼신께서는 여덟 딸을 낳았다.

여뎗 딸들은 여신이 되었고

전국에 땅의 어머니가 되었다.

이것이 인류의 시작이다.

 

 

- 삼성궁 소개 팜플릿에서 발췌 -

 

 

 

 

 

 

 

 

 

 

 

 

 

 

 

 

 

 -  삼성궁 소개 팜플릿에서 발췌 -

 

 

 

 

 

 

 

 

 

 

 

 

 

 

 

 

- 삼성궁 소개 팜플릿에서 발췌 -

 

 

 

 

 

 

 

 

 

 

 

 

 

 

 

 

 

 

 

 

 

 

 

 

 

 

 

 

 

 

 

삼성궁의 수련과 교육

 

신선도 수행 / 신선도 무예 / 배달민족학교

청소년 화랑교육센터 / 민족선도연구소 / 삼성궁 선암미술관

 

 

 

 

 

열린 하늘 큰 굿 (개천대제 = 소도제천)

 

 

 

 

 

 

 

 

 

 

 

 

 

 

 

 

 

 

 

한풀선사

 - 삼성궁 소개 팜플릿에서 발췌 -

 

 

 

한풀선사와의 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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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가운데 두고 북과 남을 종횡무진.

두 다리로 산을 타고 넘은게 아니라 문명의 이기에 몸을 싣고서.

 

부지런히 달려간 곳은,

 최치원이 설파한 이상향이 바로 이곳이라 강력 주장하는 사람들로 넘쳐나

삼신봉 아래 청학동 하고도 삼성궁.

삼성궁의 주인공 한풀선사를 만나기 위해서다.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이것을 일컬어 풍류라고 한다.

이 교(선교)를 창설한 연원은 선사(仙史)에 자세하게 갖추어져 있다.

실로 이에 유. 불. 도 삼교를 그 안에 머금고 있어 생명체를 접하면 바람직스럽게 변화시킨다."

 

수 없이 들어왔던 얘길,

 한풀선사의 입을 통해 또 한 번 접하면서 이어진 다담.

 

배달민족의 바른 역사와 문화의 이상향을 꿈꾸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한지 이미 오래인 한풀선사의 역사의식이 구미를 당긴다.

 

"지금 눈에 보이는 삼성궁 보다 훨씬 더 넓은 면적의 돌쌓기가 현재 진행중입니다.

그리하여 내년을 마지막으로 돌 쌓기는 그만 멈출 생각입니다."

내년을 기해 모두 공개 할 계획으로 있구요.

 

스스로를 거침없이 연극배우라 칭하는 한풀선사.

청학동을 일구면서 족쇄가 되어왔던 여러 문제들이 시원하게 풀린 모양.

그렇다면 충분히 그의 꿈이 실현되었다는 얘기도 될 터.

 

시절따라, 인연따라

가을은 가고 또 그렇게 겨울이 오고 있었다.

 

 

 

 

 

 

이생강 대금산조중 진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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