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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취월당

法頂 스님 禪墨

무소유의 향기

 

法頂 스님 禪墨

 

 

법정스님께서는

한국 사람으로 태어나

티벳 사람처럼 살다가

인도 사람처럼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붓글씨로 제게 적어 주셨던 계송을 읊조리며 스님의 삶을 떠올려 봅니다.

 

 

불기 2554(2010)년 10월 6일

玄 藏 (대원사 티벳박물관장)

 

 

 

 

 

법정스님께서 현장스님에게

 

 

 

 

 

법정스님께서 대자화 보살에게

 

 

 

 

 정스님께서 상좌 덕현에게

 

 

 


법정스님께서 월정다인에게

 

 

 

 


법정스님께서 손병철 박사에게

 

 

 

 


법정스님께서 현장스님에게

 

 

 

 


법정스님께서 이해인 수녀에게

 

 

 

 


법정스님께서 대원성 보살에게

 

 

 

 


법정스님께서 윤청광 거사에게

 

 

 

 


법정스님께서 대자화 보살에게

 

 

 

 

 

 

 

 

 


법정스님께서 정찬주 작가에게

 

 


법정스님께서 대자화 보살에게

 

 

 

 


법정스님께서 피상순 박사 결혼기념으로

 

 

 

 


법정스님께서 원경거사에게

 

 

 

 

 

 


 법정스님께서 현장스님에게

 

 

 

 


법정스님께서 원경거사에게

 

 

 

 


법정스님께서 상좌 덕현에게

 

 

 

 


법정스님께서 상좌 덕현에게

 

 

 

 

 법정스님께서 대도행 보살에게

 

 

 

 

 

 

 

 

 

 

 법정스님께서 대도행 보살에게

 

 

 

 


법정스님께서 다정거사에게

 

 

 

 


법정스님께서 상좌 덕현에게

 

 

 

 


법정스님께서 현장스님에게<74년 새해>

 

 

 

 


법정스님께서 이해인 수녀에게

 

 

 

 


법정스님께서 보덕행 보살에게

 

 

 

 

 

 

 

 

 


법정스님이 구산 사형님께

 

 

 

 


법정스님께서 김기철 거사님에게

 

 

 

 


법정스님께서 고현 교수에게

 

 

 

 


법정스님이 지묵스님에게

 

 

 

 

 

김포 다포박물관 손민영 관장 소장품

 

 

 

 

가끔 붓장난을 했습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겨 써보기도 했고

친지들에게 궁금한 안부를 묻기도 했습니다.

멀리서 고요히 침묵하고 있는 산의 자태를 담아보기도 했고

내 앞에 놓인 찻잔에서 풍겨나오는 차향을 그려 보기도 했습니다.

 

- 선묵집 내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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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스님으로 부터 선물 받은 법정 선사 선묵집.

 

가끔씩 홀로 들여다 보며,

 선사의 묵향에 흐려진 이내 오감을 씻어내곤 했었다.

 

선사의 기록이라면 으레 초서 일색을 떠올리게 마련인데 

 한글로 기록된 내용이어서인지 일단 편안해서 좋다..

 

차시, 선시, 연하장, 계첩, 서간문, 부채, 편액, 도자기 등.

선묵집의 내용 중 일부를 스캔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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