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취월당

판화 감상

茶泉 2018. 9. 16. 11:47

 

- 판화 제작 기법의 종류 -

 

 

 

 

<볼록판화> <목판화> <우드 인그레이빙> <일본식 목판화> <키아로스쿠로 목판화> <메탈 컷>

<오목판화> <인그레이빙> <니엘로> <드라이포인트> <에칭> <애쿼틴트> <리프트 그라운드 에칭>

<릴리프 에칭(볼록 에칭)> <소프트 그라운드 에칭> <메조틴트(마니에르 누아르)>

 <엠보싱 인쇄> <셀로컷> <평판화> <석판화> <공판화> <실크스크린(세리그라프)>

<모노파이프> <유리판화> <탁본> <수채색 판화>

 

 

 

 

작가 미상, 고난의 그리스도 입상, 1940년 채색 목판, 36.3×24.5cm

 

 

 

 

앙리드 툴루즈 로트렉, 물랭루즈에서, 석판화, 46.4×34.3cm

 

 

 

조나단 브롭스키, 서류 가방을 든 남자, 1990년, 수제 종이에 목판 인쇄

 

 

 

 

츠볼레의 IAM의 화가, 용과 싸우는 성 게오르그, 1490년경, 인그레이빙, 20.6×14cm

 

 

 

 

안드레아 만테냐, 해신들의 전투(좌익 부분), 1450년경, 인그레이빙, 32.7×44.2cm

 

 

 

마르틴 숀가우어, 그리스도의 탄생, 1470년경, 인그레이빙, 25.7×17.1cm

 

 

 

 

E.S의 화가, 황새 둥지와 성 게오르그, 1450년경, 인그레이빙, 15×11cm

 

 

 

 

무명 독일 화가, 아르스 모라엔디(죽음의 기술), 1470년경, 목판화, 21.9×16.2cm

 

 

 

 

무명 독일 화가, 비블리아 파우페룸(빈자의 성서), 1470년경, 목판화, 28×21.3cm

 

 

 

무명 독일 화가, 사자를 죽이는 삼손, 『퀼른성서』의 삽화, 1479년경, 수채 목판화, 11.4×19cm, 페이지 치수 33.7×21cm

 

 

 

무명 독일 화가, 아담과 이브의 유혹과 낙원 추방, 『뉘른베르그 연대기』의 삽화, 1493년, 목판화, 25.4×22.2cm

 

 

 

무명 독일 화가, 테렌티우스의 극장, 『테렌티우스 희극집』의 권두화, 1496년, 목판화, 29.8×20.3cm

 

 

 

무명 이탈리아 화가,플리필로의 사랑의 꿈, 1499년, 목판화, 105×13cm

 

 

 

무명 슈바벤 화가, 십자가 책형과 14인의 구난 성인, 1500년, 채색 복판화, 31.4×23.1cm

 

 

 

안토니오 폴라이우올로, 10명의 벌거벗은 남자, 1470년경, 인그레이빙, 40×59.7cm

 

 

 

이스라엘 판 메케넴, 류트 연주자와 하프 연주자, 1490년경, 인그레이빙, 16.5×11.7cm

 

 

 

알브레히트 뒤러, 묵시록의 네 기사, 1497-1498, 목판화, 29.3×28.3cm

 

 

 

루카스 크라나흐, 아담과 이브, 1509년, 목판화, 38.7×23.2cm

 

 

 

우고 다 카르피, 영웅과 무녀(라파엘로와 정부), 1518년 이후, 키아로스쿠로 목판화, 29.2×21.3cm

 

 

 

한스 발둥, 마술에 홀린 마부, 1544년경, 목판화, 33×19.7cm

 

 

 

루카스 판 레이던, 사울왕 앞의 다윗, 1508년, 인그레이빙, 25×19.7cm

 

 

 

아우구스틴 히르슈포겔, 성의 뜨락, 1546년, 에칭, 14×21.3cm

 

 

 

피테르 브뤼헐, 휴식하는 군인들, 1555-1558년, 에칭, 32.1±42.9cm

 

 

 

헤르쿨레스 세헤르스, 고원이 있는 바위산의 풍경, 에칭, 11.1×14.3cm

 

 

 

자르 칼로, 아빌리아나 전투, 1631년 이후, 에칭, 36.2×52.7cm

 

 

 

렘브란트 판 레인, 세 그루의 나무, 1643, 에칭, 21.3×27.9cm

 

 

 

아드리안 판 오스타드, 낚시꾼, 1653, 에칭, 10.8×16.2cm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 카프리스, 1749년, 에칭(무명문본), 22.2×17.8cm

 

 

 

윌리엄 호가스, 진 골목, 1750-1751년, 에칭, 아인 인그레이빙, 35.9×30.5cm

 

 

 

카날레토, 포르토 델 돌로, 1740-1745년경, 에칭, 29.8×43.2cm

 

 

 

조반니 바티스타 피라네시, 감옥(제 4도), 1760년경, 에칭, 54.6×41.3cm

 

 

 

토마스 로울랜드슨, 하이드 파크의 갑작스런 소란, 1787년경, 에칭, 에퀴틴트(수채색의 복합 기법), 38.1×50.8cm

 

 

 

프란시스코 고야, 탄탈루스 연작 <카프리스>중, 1793-1798년, 에칭, 에퀴틴트, 18.4×12.7cm

 

 

 

샤를-멜쉬오르 데쿠르티스, 마을 축제, 1788년, 다색 에퀴턴트, 30.5×23.5cm

 

 

 

윌이엄 블레이크, 기쁜 날 또는 아침, 1780년, 인그레이빙, 25.4×19cm

 

 

 

장 밥티스트 카미유 코로, 두에 근방의 퀸시 방앗간, 1871년, 석판화, 20.6×26cm

 

 

 

외젠 들라크루아, 파우스트 : 아름다운 아가씨, 감히 제 팔로 집에 모셔다 드려도 되겠습니까?,

괴테의 『파우스트』삽화, 1828년, 석판화, 27.9×20.3cm

 

 

 

오노레 도미에, 트랑스노넹 거리, 1834년, 석판화, 29.2×44.8cm

 

 

 

장 프랑스아 밀레, 일하러 나가는 농부들, 1855년 이후, 에칭, 38.7×30.8cm

 

 

 

샤를 메리옹, 노트르담 성당의 후진, 1854년, 에칭, 15.2×29.2cm

 

 

 

카미유 피사로, 쟁기질, 1901년, 다색 석판화, 22.2×15.2cm

 

 

 

에드가 드가 자화상, 1855년, 에칭, 22.9×14.3cm

 

 

 

폴 세잔, 목욕하는 사람들, 1898-1899년, 석판화, 41.2×51.4cm

 

 

 

오딜롱 르동, 촉수를 열어 속눈썹이 달린 눈을 드러내는 말미잘, 연작<기원들>중, 1883년, 석판화, 22.2×17.5cm

 

 

 

오귀스트 르누아르, 모자를 장식하는 소녀들, 다색 석판화, 61×49.5cm

 

 

 

폴 고갱, 나베 나베 페누아, 189+4년경, 목판화, 33.7×20.6cm

 

 

 

빈센트 반 고흐, 감자 먹는 사람들, 1885년경, 석판화, 26.4×31.8cm

 

 

 

 

아리스티드 마이욜. 나부 입상, 오비디우스의 『사랑의 기술』삽화, 1935년, 석판화, 38.1×27.9cm

 

 

 

에드바르트 뭉크, 절규, 1895년, 석판화, 35×25.2cm

 

 

 

앙리 쿨루즈 - 로트렉, 앙바사되르에서, 1894년, 다색 석판화, 30.5×24.1cm

 

 

 

바실리 칸딘스키, 추상 작품집 《작은 세계》중, 1922년, 석판화, 27.8×23cm

 

 

 

피에르 보나르, 목욕, 1929년경, 석판화, 33×22.5cm

 

 

 

에두아르 뷔야르, 아이들이 놀이, 두 번째 판화집 《화가-판화가이 앨범》중, 1897년경, 석판화, 34.3×50.2cm

 

 

 

앙리 마티스, 광대의 매장, 《재즈》, 제8번, 1947년, 공판화<포슈아르>, 41.4×65.6cm

 

 

 

조르주 루오, 듀다, 안드레 수아레스의 『그리스도의 수난』삽화, 다색 에쿼틴트, 31.1×21.6cm

 

 

 

모리스 드 블라맹크, 풍경, 1925년경, 다색 석판화, 22.9×29.2cm

 

 

 

 

페르낭 레제, 곡예사 마리, 1948년, 석판화, 55×42.7cm

 

 

 

파블로 피카소, 여인의 초상, 크라나흐(子)를 따라서, 1958년, 다색 리놀륨 판화(판소멸법), 65.1×53cm

 

 

 

조르주 브라크, 전차 Ⅲ, 1956년, 석판화, 엠보싱, 바나쉬, 32.1×42.2cm

 

 

 

마르크 샤갈, 아부 압둘라, 『천일야화』중 「네 가지 이야기」의 삽화, 1948년, 석판화, 37.8×28.9cm

 

 

 

막스 에른스트, 행보에 대한 경의, 작품집 《우리 시대 화가들이 본 아르튀르 랭보》 중

1961-1962년, 에칭, 20.9×16.0cm

 

 

 

호앙 미로, 에퀴녹스, 1968년, 에칭, 에쿼틴트, 104.3×73.7cm

 

 

 

롤프 네쉬, 춤, 1956, 혼합 매체, 57×42cm

 

 

 

헬리 무어,  코끼리 두개골 제26번, 1970년, 에칭, 23.7×30.8cm

 

 

 

장 뒤비페, 빨간 옷을 입은 사람, 1961년, 석판화, 52.5×38.3cm

 

 

 

스탠리 윌리엄 헤이터, 아마존, 1945년, 인그레이빙, 소프트 그라운드 에칭, 62.2×40.3cm

 

 

 

한스 벨머, 무제, 1968년, 인그레이빙, 21×26.5cm

 

 

 

살바도르 달리, 매드 티 파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중, 1969년, 석판화, 66×43.2cm

 

 

 

윌렘 드 쿠닝, 무제, 1960년, 석판화, 108.6×80.8cm

 

 

 

빅토르 바자렐리, 《행성의 민속》중, 1964년, 실크 스크린, 60.5×60.2cm

 

 

 

마타, 시네마, 작품집 《산속의 풍경》중, 에칭, 32.8×43.1cm

 

 

 

리처드 해밀턴, 나의 마릴린, 실크 스크린, 51.8×63.2cm

 

 

 

샘 프란시스, 백색의 선, 1960년, 석판화, 90.7×63.2cm

 

 

 

레너드 베스킨, 평화의 인간, 1952년, 목판화, 15.1×77.7cm

 

 

 

안토니 타피에스, 봉투, 1967년, 석판화, 56.1×67.5cm

 

 

 

 

로이 리히텐슈타인, 스윗 드림즈 베이비(또는 쾅), 작품집《114명의 팝 아티스트 11 Pop Artst》중

1965년, 실크 스크린, 90.5×64.1cm

 

 

 

안톤 헤이보어, 세 개의 예각과 인물들이 있는 구성, 1957년, 에칭, 22.6×27.2cm

 

 

 

에두아르도 파올로치, 뉴욕의 비트텐슈타인. 작품집 《그때와 같이》중, 1965년, 스크린 판화, 76.2×53.7cm

 

 

 

로버트 라웃네버그, 부스터, 1967년, 석판화, 실크 스크린, 181×89.3cm

 

 

 

파울 분더리히, 가슴 친구들, 1965년, 석판화, 65.5×50.5cm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 굿모닝 시티! 피흘리는 도시, 1971년, 실크 스크린, 엠보싱, 76.5× 49.5cm

 

 

 

호르스트 얀센, 멜랑콜릭한 자화상, 1965년, 에칭, 48.3×39.3cm

 

 

 

재스퍼 존스, 맥주 깡통들, 1964년, 석판화, 36.1×28.4cm

 

 

 

앤디 워홀, 꽃, 1970년, 실크 스크린, 91.5×91.5cm

 

 

 

호세 루이스 쿠에바스, 거인, 작품집 《쿠에바스의 희극들》중, 1972년, 석판화, 239×76.8cm

 

 

 

짐 다인, 11 조각의 자화상《레드 포니》, 1965년, 석판화, 101×75.2cm

 

 

 

호르스트 안테스, 사다리와 통풍관이 있는그림, 1971년, 석판화, 63.5×90.2cm

 

 

 

데이비드 호크니. 금장액자를 두른 멜로즈에비뉴 풍경, 1965년, 석판화, 76.5×56.2cm

 

 

 

 

 

 

판화 제작의 어떤 과정이 단순한 인쇄물이 아닌 원작 미술 작품으로 대접 받게끔 하는 것일까?

600여 년 세월 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이어지며 종교적 헌신, 세속적 재미, 역사의 기록,

미적 표현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목적에 이바지해 왔다고 하는데.

 

일반 대중들은 흔히 판화 작품을 하나의 원작으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일반적으로 영어의 'Print'라는 단어를 고급 인쇔불과 연관지을 수는 있겠지만 '예술품'이라는 의미로

즉각 연결하기 어려운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화가가 붓과 안료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판화 역시 동판 위에 끌과 조각칼, 

여러 다른 도구를 이용해 자기표현을 한 하나의 예술 작품인 것이다.

 

 

참고 서적 : 김구림 著, 『서양판화가 100인과 판화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