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취월당

이중섭

茶泉 2017. 12. 27. 22:00

 

1916년 4월 평남 평원에서 태어난 이중섭의 고달픈 인생 행로는

식민지 시대와, 한국전쟁의 소용돌이를 거쳐온 대다수 우리 민족의 비극적 삶과 궤를 같이한다.

1956년, 41세로 짧은 생을 마감하였지만 그는 찬란한 예술혼의 씨앗을 이 땅에 뿌려 놓았다.

 

 

 

 

 

 

<여자를 기다리는 남자>

1941, 4, 2, 종이에 먹지 그림 · 수채, 14×9cm

 

 

 

 

<누운 여자>

1941, 6, 3, 종이에 잉크 · 수채, 9×14cm

 

이중섭의 편지글에 유독 많이 등장하는 '발가락 군'은 마사코에게 붙여 준 애칭.

또 발가락이 아스파라거스를 닮았다 하여 '아스파라거스 군'으로도 불렀다.

 

 

 

 

 

 

<소와 여인>

1941, 5, 29, 종이에 먹지 그림 · 수채, 14×9cm

 

 

 

 

 

<연꽂 봉우리를 든 남자>

1941, 6, 1, 종이에 먹지 그림 · 수채, 9×14cm

 

 

 

 

<활을 쏘는 사람>

1941, 6, 2, 종이에 종이에 잉크 · 수채, 14×9cm

 

 

 

 

<발을 치료하는 남자>

1941, 6, 4, 종이에 종이에 잉크 · 수채, 14×9cm

 

연애 시절 산책 중 중섭이 마사코의 다친 발을 살피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거의 모든 요소를 곧은 직선으로 처리하 점이 인상적이다.

 

 

 

 

 

 

<연꽃 밭에서 새와 노는 소년>

1941, 10, 6, 종이에 잉크, 9×14cm

 

 

 

 

 

<소를 든 사람>

1942, 8, 28, 종이에 잉크, 9×14cm

 

 

 

 

 

<야수를 탄 여자>

1941, 5, 13, 종이에 잉크 · 과슈, 9×14cm

 

 

 

 

<소와 어린아이>

1942, 8, 10, 종이에 잉크 · 수채, 9×14cm

 

 

 

 

 

<과수원의 가족과 아이들>

종이에 잉크 · 유채, 20.3×32cm

 

 

 

 

 

<봄의 어린이>

종이에 유채 · 연필, 32×49cm

 

 

 

 

 

<꽃과 어린이>

종이에 잉크 · 유채, 26.7×20.3cm

 

 

 

 

 

<아이들과 끈>

종이에 잉크 · 수채, 19.3×26.5cm

 

 

 

 

 

<물고기아 노는 세 어린이>

종이에 연필 · 유채, 25×37cm

 

 

 

 

<사슴과 두 어린이>

종이에 연필 · 유채, 13.8×20cm

 

 

 

 

 

<달밤>

종이에 잉크 · 수채, 17.5×13.5cm

 

 

 

 

 

<다섯 어린이>

종이에 잉크 · 수채, 24..3×18.4cm

 

 

 

 

 

<아이들과 물고기와 게>

종이에 잉크 · 유채, 33×20.4cm

 

 

 

 

 

<꽃과 어린이와 게>

종이에 잉크, 9×26.4cm

 

 

 

 

 

<네 어린이와 비둘기>

종이에 연필, 31.5×48.5cm

 

 

 

 

 

<그리운 제주도 풍경>

종이에 잉크, 35.5×25.3cm

 

 

한국전쟁 시기 이중섭은 원산에서 부산으로, 제주로 다시 부산으로

거처를 옮겨 다니다  결국에는 처자식을 일본으로 보내게 된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그림 편지를 늘상 그려 보낸다.

 

 

 

 

 

 

 

 

 

 

 

 

 

 

 

 

 

 

 

 

 

 

 

 

 

 

 

 

 

 

 

 

 

 

 

 

 

 

 

 

 

 

 

 

 

 

 

 

 

 

- 편지 봉투에 적힌 이중섭의 글씨 모음 -

 

 

 

 

 

 

 

 

 

 

 

 

이중섭이 오산학교 시절부터 그리기 시작했다는 '은박지 그림'.

담배곽에 들어 있던 것으로 연필이나 철필로 눌러 밑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물감을 칠한다.

이 물감이 다 마르기 전에 헝겊 등으로 닦아내면 선각이 나타난다.

이중섭이 개성박물관에 드다들며 본 분청사기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라고 한다.

그릇 바탕위에 유약을 바르고 그것을 긁어내어 무늬나 그림을 표현하는 분청기법을 그림에 적용한 것이다.

 

 

 

 

 

<신문을 보는 사람들>

 

 

 

 

<낙원의 가족>

 

 

 

 

 

<복숭아 밭에서 노는 아이들>

 

 

 

 

 

 

 

 

<아이를 돌보는 부부>

 

 

 

 

<가족에 둘러싸여 그림을 그리는 화가>

 

 

 

 

<가족>

 

 

 

 

<두 아이>

 

 

 

 

<즐거운 가족>

 

 

 

 

<가족에 둘러싸여 아이들을 그리는 화가>

 

 

 

 

 

<복숭아 밭에서 노는 가족>

 

 

 

 

<게와 물고기가 있는 가족>

 

 

 

 

<추모>

 

 

 

 

<아내와 두 아이를 그리는 화가>

 

 

 

 

<아이들에 둘러싸인 부부>

 

 

 

 

<사랑>

 

 

 

 

<새로운 부처님>

 

 

 

 

<바닷가 아이들>

 

 

 

 

 

 

 

 

 

 

 

 

<가족과 비둘기>

 

 

 

 

<길 떠나는 가족>

 

 

 

 

 

 

 

 

 

<파란 게와 어린이>

 

 

 

 

<물고기와 노는 두 어린이>

 

 

 

 

<두 아이와 게>

 

 

 

 

<가족>

 

 

 

 

<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들>

 

 

 

 

 

<아빠와 아이들>


 

 

 

 

<닭과 가족>

 

 

 

 

<돌아오지 않는 강>

 

참고서적 / 최석태, 최혜경 著 『이중섭의 사랑, 가족』

 

 

 

 

이중섭 초상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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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주간조선」과 이중섭의 부인 마사코 여사와의 인터뷰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201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