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동학 천도의 세계

검푸른 바다에 ...

茶泉 2014. 12. 2. 11:21

 

태종대

 

 

포덕 155(2014)년 11월 30일

 

 

 

 

 

 

 

 

 

 

 

 

 

 

 

 

 

 

위령의 노래

 

해가뜨고 해가지는 대자연 속에 한울님의 은덕으로 태어난 인생

거센 풍파 헤치며 가는 길이란 때가오면 환원하는 자연의 법칙

곡절많던 개척의 길 이제 끝내고 평화로운 복된자리 편히쉬소서

 

살아생전 보람있는 길을닦으며 슬기롭게 올바르게 일을하다가

몸은비록 조화중에 떠나가지만 무궁토록 어진성령 길이 빛나리

곡절많던 개척의 길 이제 끝내고 평화로운 복된자리 편히쉬소서

 

 

 

 

 

 

 

 

 

 

 

 

 

 

 

 

 

 

간간히 비가 흩뿌리는 태종대 앞 바다.

 

 검푸른 바다에 일렁이는 심사를 내려놓으며

아래의 노래를 웅얼거렸습니다.

 

 

" 학암장 ! 부디잘 가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