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살롱 드 월봉

2013 고봉문화제 <2편> 살롱 드 월봉

茶泉 2013. 11. 4. 09:25

 

2013  

고봉문화제

 

<2편>

 

 

 

-제18회-

 

    

고품격 문화살롱  salon de wolbong    

 

 

 

 

초청강사 : 이해준 교수(공주대)

 

 

 

 

 

 

 

 

 

 

 

 

조선조의 선비는 총체적 지식인이이자 도덕적 실천을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이었습니다.

제봉 고경명을 비롯한 의병은 자신 뿐만이 아니라 가족과 제자 친인척 등을 죽음 앞에 세웠습니다.

'마상격문'을 쓴 고경명은 장군이 아니라 선생님인 것입니다.

오늘날과 달리 옛 선비는 '경세학자'였습니다. 결코 절름발이 지식인이  아니었습니다.

세계사에 있어 지성인이 500 년 간 나라를 이끈 예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선비와 양반은 이름 값 즉 명분을 중시했습니다. 이것을 수분(守分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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